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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리듬체조요정 신수지가 프로볼러로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신수지는 4일 서울 공릉볼링센터에서 열린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체육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데뷔전이었습니다.



신수지는 경기전 연이은 방송사 인터뷰도 피곤한 기색 없이 다 소화했습니다.


경기전 배가 고팟을까요?


간식을 쉬지않고 먹더군요.


먹방을 찍는 것도 아니고 .....



얼마나 먹었을까요?


배가 부른 표정을 지어 보이더군요.



이날 신수지의 경기를 보기위해 온 언론사는 거이 30여곳.


너무 많은 언론사 기자들 덕분에 실제 경기때는 취재가 불가능했습니다.


모든 레인에서 경기를 하기때문에 도저히 취재가 불가능했죠.


결국 연습장면을 찍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역동적인 폼을 선보이며 굉장히 진지하게 연습에 임했습니다.




멋진 피니시 동작까지...



신수지는 원조 리듬체조 요정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리듬체조 간판으로 활약했다가 2011년 은퇴, 지난해 프로볼러 선발전 등을 거쳐 프로볼링에 입문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합격선인 평균 185점을 웃도는 점수로 통과한 신수지는 첫 대회 준비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신수지는 40명이 겨루는 B조에서 다른 프로선수들과 자웅을 겨뤘지만 많은 취재진들의 영향인지 1397(애버리지 174.625)을 기록하며 모두 80명의 선수들 중 72위에 올랐습니다.


좀 저조했죠.


많은 취재진들로 동료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오히려 본인이 더 어려웠을겁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경기를 마쳐 무사히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또다른 미래를 살기 시작한 신수지의 멋진 프로볼러 데뷔전 화보와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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