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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피겨여왕 김연아 은퇴는 없다.

노가다찍사 2011. 5.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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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8시40분 모스크바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연아는 세계 선수권과는 참 인연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도 안도 미키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상대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죠.

어제 입국장에는 평소 보다는 적은 수의 기자들이 공항에 나왔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패션으로 공항 출입구를 나선 김연아는 팬들로 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귀국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날도 도착 몇시간 전부터 많은 팬들로 입국장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하다는 얘기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드디어 입국장에 김연아와 오피가드 코치가 모습을 드러냈고 팬들은 그녀와 코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습니다.


사진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어제 입국장 패션은 블랙이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블랙이었죠.


드디어 기자회견장으로 이동..

그런데 공항경비대보다 더 근접경호를 펼치는 아저씨들....

누구일까요?


여하튼 기자회견장에 김연아와 오피가드 코치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자 김연아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13개월만에 경기에 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는데 연습때 준비했던 만큼 100%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분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좋아해 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다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준비했고 올림픽시즌 이후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런것도 이겨냈고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마무리를 지어서 만족한다"며 "오랜만에 경기를 치뤘는데 너무 응원 많이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진기자들 앞에서 옆에서 많이 바쁩니다.


실내가 더워 저는 땀이 비오듯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리스케이팅 때 발목 통증을 겪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프리스케이팅이 있던날 아침 발목 통증이 생겼지만 심한 것이 아니었고 경기에도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서 밝히지 않았다"며 "경기에 지장이 있든 없든 말해봐야 핑계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애기하더라구요.


기자회견 동안 김연아는 즐거운 모습도...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기자회견 짬짬이 손을 푸는 모습도 ....

여러가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녀의 트래이드 마크인 밝게 웃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은 팝 가수 비욘세의 ‘피버’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보이 못했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될거라고 합니다.

이번주말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깜짝 선물로 공개하려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사진전송을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많은 팬들이 그녀를 응원하는 플랭카드를 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 대단한 팬들이죠.


그녀에게 이 팬들은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주말 갈라쇼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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