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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팀 흥국생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습니다.

2위 GS칼텍스에게 올시즌 5번 맞붙어 상대전적 3승2패.

올시즌 흥국생명 경기를 처음 보는데....

김연경, 이다영, 이재영 등 흥국생명 선수들의 자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

그런데 흥국생명의 공격력이 무너지니 김연경의 힘 넘치는 세리머니와 이다영, 이재영의 애교많은 세리머니를 찍을 수가 없네요.

완전히 무너진 이다영의 볼 배급이 문제였는지.....

이다영의 부진에 박미희 감독은 백업 세터 김다솔을 교체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김연경이 13점을 올렸지만 이재영은 11점에 그쳤고 브루나 역시 3점으로 기대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1위 흥국생명이 2위 GS 칼텍스와 맞대결에서 올 시즌 최악의 패배를 당하면서 김연경 세리머니는 물건너 가고 오히려 경기내내 흥국생명 선수들의 어두운 표정만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김연경과 이다영, 이재영 등 모든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찍을 수 있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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