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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획 취재를 갔다가 얼떨결에 이상화와 스피드스케이트 대표선수들을 보게 됐습니다.

미디어데이가 갑자기(?) 결정된 겁니다.

서울이 아닌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9일 개막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을 앞둔 미디어데이였습니다.

뭐 미디어데이야 늘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훈련 공개...

사실 이 훈련 공개가 저희들 한테는 더 중요하답니다.

자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물론 스트레이트 사진도 당연히 찍어야 하겠죠.

그런데 힘차게 빙상장을 누비는 이상화를 기다리는데 캐나다 선수들 뒤에서 달려 잘 안보입니다.

이런 큰일 났네요.

그런데 이상화는 오히려 이런 저런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연출해 줍니다.

저야 뭐 감사하죠.

그런데 유니폼을 입은 이상화는 생각보다 운동 선수 이미지가 아닌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로 주~~욱 내려보시면.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 조차도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움을 뽐내던 이상화도 파워 넘치는 스케이팅을 할땐 마치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강렬한 시선과 함께 눈깜빡 할 시간에 저의 카메라에서 사라졌습니다.

파워 넘치는 스케이팅 모습과 휴식 시간에 보여준 이상화의 완전 다런 분위기의 섹시한 모습을 비교해서 감사해 보겠습니다. 

올림픽 500m에서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1988 캘거리, 1992 알베르빌, 1994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보니 블레어(미국) 뿐이라는데 밴쿠버, 소치에 이은 이상화의 3연패에도 기대를 걸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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