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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헨리 소사의 딸 그레이스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
그레이스는 한국말로 "사랑해요, LG 트윈스"라고 외쳐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빠 소사가 선발 출전하는 날이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아빠 소사가 포구를 했습니다.
그레이스는 아빠의 승리를 위해 멋지게 볼을 던졌습니다.
그리곤 아빠의 품에 안겨 볼에 승리의 키스도 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승리 기원 시구에도 불구하고 소사는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최고 154km 강속구를 뿌리며 7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굉장히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결국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2루타 2방을 맞은 것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1.75로 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 투수인 소사의 승리였으면 더 봏을 뻔 했지만 아쉽게 됐습니다.
소사의 어여쁜 딸 그레이스의 아빠 승리 기원 시구를 사진 화보로 묶어 봤습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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