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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솔로 정규 1집 '좋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 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 보지 못했던 곳이라 의아해 했지만 도착해 보니 다른 쇼케이스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여서 색다르긴 했습니다.
보통의 쇼케이스는 밀폐된 공연장이나 클럽 같은 곳의 무대에서 선보여 지는데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요즘 유행하는 컨테이너 건물이었습니다.
어둡지도 않고 많은조명은 사용하지만 전체적으로 내부 공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일광의 빛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진기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빛이 풍부해 훨씬 좋은 환경에서 쇼케이스 취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좋았다는 얘기죠. ㅎㅎ
종현은 붉은 슈트를 차려 입고 수록곡 ‘화이트 셔츠’ 무대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같은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아 종현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24일 자정 발매되는 정규 1집 앨범 '좋아'는 종현이 2015년 솔로로 데뷔한 이후 내는 첫 정규앨범입니다.
실력 좋은 싱어송라이터답게 수록곡 9곡 중 8곡의 작사, 작곡을 직접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한곡 마저도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로 앨범을 채웠다는군요.
앨범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 정도라며 내 손을 떠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계속해서 음악을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니까, 반응이라든지 시선을 신경쓰기 보다는 내 길을 차근히 닦아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