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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돌 에이프릴(April)이 돌아 왔습니다.
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돋보이며 말이죠.
이번에는 아예 요정 팅커벨로 돌아 왔더라구요.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27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의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이날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팅커벨'의 무대를 통해 ‘청정돌’답게 깜찍 발랄한 안무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뿜어냈습니다.
노란색 팅커벨 요정 복장으로 무대에 나선 에이프릴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룹명과 같은 4월, 꽃으로부터 태어난 다섯 명의 요정 이야기를 콘셉트로 'A.P.R.I.L'의 앞 자를 따서 각각 'Apricot Blossom(살구꽃)', 'Peony(작약)', 'Rose(장미)', 'Island Poppies(양귀비)', 'Lily(백합)'를 상징하며 에이프릴만의 색을 가진 꽃으로 개화한다는 의미를 포함했습니다.
참, 사진 찍을땐 몰랐던 꽃과 관련된 이런 얘기들을 보도자료를 보며 새삼 다시 보게 되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새 앨범 'Spring(스프링)'을 준비한 에이프릴은 새 앨범 준비로 하루 12시간씩 안무, 노래 등 연습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을 위해 헤어 색깔에도 변화를 줬다며 뷰티 화보도 촬영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는 등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타이틀곡인 '팅커벨'은 14인조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에 에이프릴 멤버들의 청정한 보컬 색이 입혀져 더욱 상큼하고 청정한 음악으로 탄생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에이프릴이 요정 팅커벨이 되어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현실 속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멤버들의 보컬색이 돋보이는 곡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팅커벨이 마법을 부릴때 취하는 포즈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런 에이프릴의 컴백 쇼케이스 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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