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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넥센이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MVP는 박병호가 최우수 신인상은 서건창이 가져갔습니다.
91표 중 73표를 획득한 박병호는 MVP 수상 외에도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왕에도 올랐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박병호는 올시즌 133경기에 넥센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2할9푼, 31홈런, 105타점, 20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박병호는 MVP상금 2000만원과 부문별 300만원씩 2900만원의 상금을 챙겼습니다.
올시즌 자신의 연봉 6200만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시상식에서 이장석 대표에게 올시즌 연봉 많이 올려 달라고 했으니 아마도 억대 연봉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서건창은 91표 중 79표를 받아 신인왕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8년 LG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지만 2011 방출, 2012 넥센에 다시 신고선수로 입단했습니다.
올시즌 127경기에 나서 433타수 115안타, 1홈런, 40타점, 39도루, 타율 2할6푼6리로 생애 단 한번뿐인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했습니다.
넥센 박병호와 서건창이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넥센으로서도 큰 영광이겠죠.
SK 이재원이 북부리그 최다 타점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김회성은 북부리그 최다 홈런상을
경찰청 정현석은 북부리그 수위타자상을 수상
경찰청 윤지웅은 북부리그 최다 승리 투수상을
경찰청 장원준은 북부리그 방어율 1위 투수상을
2군 시상이 끝나고 바로 최우수 신인상을 시상했죠. 주인공은 넥센 서건창 이었습니다.
다시 1군 부문별 시상입니다. 한화 김태균이 수위 타자상, 최고 출루율상을 수상했고
넥센 박병호가 최다 홈런상, 최다 타점상, 최고 장타율상을 수상했습니다. 무겁겠다 그죠?
시상을 하던 구본능 총재가 세번째 트로피를 박병호 머리위에 올리며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합니다.
롯데 손아섭은 최다 안타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 탈보트는 승률 1위투수상을
한화 류현진은 최다 탈삼진상을 수상했습니다.
SK 박희수가 최다 홀드상을
삼성 오승환은 최다 세이브투수상을 수상
삼성 장원삼이은 최다 승리투수상을
우효동 심판원이은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습니다.
부문별 시상이 끝나고 넥센 박병호가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차를 사 드리고 싶다는군요. 무려 30만KM를 넘게 탔다니 바꾸긴 바꿔야겠습니다. ㅎㅎ
넥센의 잔치였습니다. 이장석 대표 표정이 참 좋아 보이네요
모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병호가 모든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무척 무거워보이는군요. 하지만 참 즐거운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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