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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C조 경기에서 3전 전승으로 호주, 캐나다, 쿠바를 누르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쿠바와의 경기에서는 참 안터지던 박병호가 터지면서 일본에서의 슈퍼라운드 전망을 밝게 비쳤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열린 쿠바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3-1로 꺾으면서 대표팀은 경기전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쿠바전에 나섰습니다.

2회말 2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균형을 깨 2-0을 만든 한국은 5회말 1사후 김하성과 이정후가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병호와 김재환이 차례로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4점을 몰아치며 6-0으로 앞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역시 디펜딩 챔피언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이슈는 박병호였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던 4번 타자 박병호의 침묵이 가장 큰 우려였습니다.

하지만 쿠바전에서는 박병호도 2안타 1타점으로 감각을 찾은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박병호는 3회말 이번 대회 첫 안타를 치고 4개팀(키움, 두산, SK, LG)의 세리머니를 환한 미소와 함께 동료들을 향해 투척했습니다.

2-0으로 앞선 5회말에도 중전 적시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이제 박병호도 터졌으니 무난히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 딛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11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위해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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