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첫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표

8개월 만에 컴백한 마마무가 이색적인 정규앨범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 했다는군요.

마마무는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의 쇼케이스를 열고 '음오아예' 활동이 끝나자마자 정규 앨범 작업을 했다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더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멜팅'은 전작 '음오아예'의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점부터 준비한 앨범으로 유쾌, 감성, 뭉클, 슬픔 등 다양한 변주의 감정을 선사하는 음반이라고 합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색깔이 담겨져 쉴틈없이 듣는 나를 신나게 했습니다.

마마무 멤버들은 27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민해경 편에 나와 을 불러 멋진 노래 실력과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번에도 문명진과 겨뤘습니다.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불렀습니다.

소녀 감성에 파워풀한 마마무의 힘이 들어간 노래였습니다.

노래 말미에 부른 솔라의 <우린 어쩌면>이란 가사 부분에서는 전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결과는 마마무의 압승. 

419 대 403

멤버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더군요.

오늘 또다시 마마무의 엄청난 가창력과 멤버들의 잘 짜여진 협업에 감동했던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