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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고 자평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28일 서울 도곡동 KBO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조계현, 유지현 코치와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와 명단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선수 선발에는 팀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재학과 이태양은 선발과 중간 모두가 가능해 뽑았더군요.

 

박석민은 손가락 부상으로, 정근우는 투수를 11명 뽑아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베테랑들인데....

 

유원상은 초반에 안 좋았지만 후반 갈수록 좋아졌고 길게 더질 수도 있는 투수라고 생각해서 발탁했답니다.

 

선발투수는 김광현, 양현종, 이재학, 홍성무, 이태양이 맡는다고 합니다.

 

마무리는 임창용이 블론 세이브가 많긴 하지만 국제무대 경험을 생각했고 봉중근은 왼손 투수라 뽑았다고 합니다.

 

리그 최다 안타를 치고 있는 서건창이 제외됐는데 이유가 2루수 밖에 할 수 없어 탈락시켰다고 합니다.

 

양의지의 탈락 이유는 이재원은 타격 1위인 공격형 포수고 강민호는 리그 최고의 포수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차우찬(삼성) 한현희(넥센) 이재학(NC) 이태양(한화) 유원상(LG) 홍성무(동의대·이상 투수) 오재원(두산)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이상 내야수)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이상 외야수) 등 총 13명입니다.

물론 금메달을 따야만 병역혜택이 주어집니다. 

 

병역혜택이 절실한 선수들이 선전해 꼭 금메달을 따주길 기원합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11명)

임창용, 안지만, 차우찬(이상 삼성) 봉중근, 유원상(이상 LG) 이재학(NC) 한현희(넥센) 양현종(KIA) 김광현(SK)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포수(2명)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6명)

박병호, 김민성(넥센) 김상수(삼성) 강정호(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외야수(5명)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명단발표를 마친 류중일 감독이 화이팅을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기술위원들이 28일 KBO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4명의 엔트리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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