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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가 16일만에 3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도 2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 거포 군단의 쌍두마차 박병호와 강정호가 홈런왕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는 형국입니다.

 

둘은 나란히 3점 홈런을 치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먼저 홈런포를 신고한 것은 박병호였습니다.

  

1회초 앞 타자 유한준이 <심판 합의 판정>을 통해 아웃에서 내야안타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2사 2루가 될 뻔한 상황이 1사 1,2루로 변했습니다.

타석에 선 박병호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SK 선발 고효준의 141㎞짜리 6구째 높은 직구를 때려 기선 제압하는 선제 3점홈런을 쳤습니다.

 

자신의 시즌 31호이자 지난 11일 목동 NC전 이후 16일만의 홈런이었습니다.

 

강정호도 7-4로 쫓기던 5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SK 세번째 투수 이한진의 132㎞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27호째로 박병호와의 홈런 격차를 4개로 유지하며 추격을 했습니다.

 

넥센 박병호가 16일만에 31호 홈런을 치고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군요.

 

유한준은 사진에서도 알수 없는 아웃판정을 심판합의판정(비디오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번복했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박병호는 31호 스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다승 선두 넥센 밴헤켄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선발 최다 연속 경기 승리 타이기록(11승)을 세우면서 7년만의 20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강정호는 5회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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