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섹시한 씨스타, 섹시가 별건가?

더 섹시하게 돌아온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4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했습니다.

신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올 여름도 완벽하게 접수할 준비를 끝낸거죠.

씨스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는 21일 자정을 기해 공개됐습니다.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로, ‘유혹’이란 테마 아래 매혹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터치 마이 바디>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이며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0년 <푸시 푸시>로 데뷔한 이래 <아이 라이크 댓>까지 11연타 히트를 기록해 걸그룹으로선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씨스타>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씨스타는 올 여름에도 ‘여름하면 씨스타’, ‘씨스타하면 여름’이란 공식을 또 한번 증명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