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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의 OK 시구 덕분이었을까요?
LG 트윈스가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했습니다.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시구를 했습니다.
경리는 이날 LG 유니폼 상의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마네킹 같은 몸매를 뽐내며 멋진 시구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왼손으로 시구를 던진 경리는 지난 2013년에도 시구를 했는데요.
당시에는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 LG 트윈스 로고를 새기고 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동료 현아가 시타를 했습니다.
경리는 이날 시구에 앞서 OK 사인을 내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었습니다.
그 덕분이었을까요?
LG는 4-4로 팽팽히 맞선 8회, 오지환이 넥센 김세현으로부터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결승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분위기도 기세도 모두 LG로 쏠렸고 경기는 마무리 됐습니다.
오지환은 오늘 5타수 4안타 2타점을 포함해 이번 준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플에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오지환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2표 중 46표를 얻어 준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
사진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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