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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김현수 1루를 밟아 보니...

노가다찍사 2009. 9.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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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산이 한화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양팀 선발진이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던 경기.
홍상삼, 안영명 둘다 10승을 앞두고 있었던 터라 더 아쉬움이 남는군요.
특히 두산 홍상삼은 홈런 2방 맞고 1회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 김현수가 프로데뷔 첫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것이 화제였습니다.
경기도중 1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적이 있는터라 사진기자들 사이에서 처음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 난 기사를 통해 프로데뷔 첫 1루 선발 출전을 알게된 후 1루 베이스와 같이 수비하는 모습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신일고와 청소년대표 시절 주전 1루수로 뛴 경험이 있어 김경문 감독의 멀티플레이어 정책에 부응하는 모습이군요.
자세히 보니 김현수의 글러브에 태극기가 있군요.
혹시 국민 1루수를 탐내고 있는건 아닌지...


멋진 수비동작을 찍으려 했으나 안되는군요.
결국 다이빙 캐치 등의 멋진 사진은 머리에서만 그리고 그냥 이런 사진으로 대체.....


이날은 고영민의 끝내기로 10회말 승리했지만 그 밑거름엔 김현수의 홈런이 있지요.


김현수는 3회말 1사 상황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쳤어요.
시원하게 날아 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군요.


시즌 21호 홈런이고 최근 4경기 만에 친 귀중한 안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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