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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강동희 감독이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열린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나서기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동희 감독의 실명이 거론된 후 처음 열리는 경기에 평소보다 많은 아니 훨씬 많은 기자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기자들은 동부 선수단 버스를 기다리는 것으로 강동희 감독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버스에는 코치들과 선수들만이 타고 있었습니다.



감독이 선수단 버스를 타고 오기가 좀 그런 타이밍이죠.



KBL은 이례적으로 경기전 강동희 감독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미리 양해를 구해 라커룸 간담회와 중계방송 사전 인터뷰, 경기후 열리는 공식 인터뷰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경기 시작 20분전에 열린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는 강동희 감독은 승부조작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터라 피로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동희 감독은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검찰에 출두해 정확하게 소명해 명백히 밝히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습니다.



아주 짧은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검찰 출두를 앞두고 가급적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모든 사진기자들과 동영상 기자들은 동부 벤치쪽에서 강동희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했습니다.



평소 경기에서도 뱔다른 움직임이 없는 강동희 감독은 이날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평소와 달랐습니다.



일그러진 표정을 잡으려 애썼고 땀을 닦으면 굉음에 가까운 셔터소리를 냈습니다.



동부는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받은 충격에 흔들린 듯 68-88로 패했습니다.



강동희 감독은 경기가 끝나자 추일승 감독과 가볍게 악수를 나고 서둘러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경기전 열린 기자회견장에 강동희 감독이 무거운 발걸음을 했습니다.

 

많이 긴장한 듯 보이죠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검찰에 출두해 정확하게 소명해 명백히 밝히겠다." 라고 짧게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채 기자회견장을 떠났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강동희 감독과 코치진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경기는 안풀리고....

 

그래도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경기를 진두지휘합니다.

 

하지만 흐르는 땀을 닦을땐 어쩔 수 없죠. 검찰 소환을 앞둔 강동희 감독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진으로는 딱이죠.

 

 

쉽지않은 경기가 진행되자 연신 땀을 닦았습니다.

 

가끔 멍한 표정을 지어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경기는 졌고 추일승 감독과 인사를 나눈 강동희 감독은 빠른 걸음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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