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를 끝낸 프로야구가 오늘 올스타전을 연다. 야구장에는 야구스타외에도 많은 연예스타가 찾는다. 연예인도 팬으로 경기관전을 위해 혹은 시구를 위해 영화촬영을 위해 등등의 이유로 경기장을 찾는다. 그러나 사진기자나 중계 카메라맨은 경기를 관전하는 연예인을 그냥 보내지는 않는다. 얼마전 잠실야구장을 배우 한채영이 찾았다. 사진기자석은 잠시 술렁이다 한채영을 찍기 시작했다. 선글래스를 쓰고 관전하던 한채영은 경기장에 어둠이 내리자 경기 중간에 선글래스를 벗고 관전하고 있다. 일반 관중들은 주변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한다. 물론 연예인들도 절대 혼자오지 않는다. 매니저와 오기도 하고 코디 혹은 가족들 친구들과 오기도 한다. 지인들과 같이 온 한채영은 활짝 웃으며 경기를 관전한다. 그 ..
부산 사직야구장에 미녀군단 22명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어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퀸 오브 코리아’ 본선 진출자 22명이 경기장 출입구 안내부터 일일 수표요원 자이언츠 박물관 안내 등 롯데 야구단 스태프의 일상을 체험하는 행사였어요.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유연하양(왼쪽 시구)과 이조은양(시타)이 경기 시작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같이 포즈를 취했어요.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 근데 둘이 같이 사진을 찍는 건 아니죠. 유연하양(오른쪽 시구)이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포즈를 취할땐 이조은양(시타)은 어색한 표정으로 자기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어요. 처음 껴보는 글러브가 신기하고 어색한듯 유연하양이 계속 글러브를 쳐다보는군요. 드디어 시구와 시타를 하는군요. 시구를 맡은 유연하양을 찍으려니 시타를 맡은 ..
2007년10월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개막경기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역도스타 장미란이 시구를 하기 위해 코트에 들어서자 모비스 마스코트가 물통으로 만든 역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을 찍으면서 장미란이 물통역기를 들어주길 바랬다. 그러나 장미란은 수줍게 미소 지을 뿐 들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계속 뒤지던 모비스가 4쿼터 역전에 성공하자 치어리더들이 기쁨의 발차기를 하며 환호했으나 곧바로 점수차가 벌어지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농구는 역전과 재역전의 경기이다. 치어리더는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