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은퇴를 고민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무릎 부상이라는군요. 박지성은 너무 행복했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축구 지도자가 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오는 7월27일 김민지 아나운서와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갖는다고도 밝혔습니다. 당분간은 유럽에서 생활을 할거라고도 했습니다. 10개 유니폼 중 그라운드에 하나만 입고 나선다면 어떤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지성은 “두개다. 하나만 꼽으라면 국가대표 유니폼이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하나 더 고른다면 QPR이다.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세류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25년 동안 이어온 축구선수로서의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부터..
어제는 오후 늦게 프리미어리거 이청용의 팬미팅 행사장에 다녀 왔습니다. 삼성 노트북 센스의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이청용과 팬들의 만남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이청용은 팬사인회와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타난 이청용. 팬들이 내지르는 괴성(?)이 행사장을 터뜨릴듯 들리더군요. 드디어 무대에 들어선 이청용을 그 자리에 참가한 모든 팬들이 일제히 휴대폰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진으로 잠깐 감상해 보시죠. 이제 이청용과의 팬미팅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이청용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그질문을 본 이청용은 다시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지요. 이런 모습도 팬들은 놓치지 않고 찍습니다. 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