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2023년 2월 19일 처음으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3-61로 제압했습니다. 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BNK 썸은 제2 연고지 격인 경남과 울산 지역에 이번 시즌 2경기를 배정했습니다. 부산 BNK 썸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NK 썸은 이소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어 승리에 앞장섰고 진안이 18점 12리바운드, 한엄지가 11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10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무릎 통증이었던 김한별도 돌아와 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부산 BNK 썸 김시온이 커리어하이 20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부산 BNK 썸 김시온은 2023년 1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김시온과 더불어 김한별, 이소희 등 주전들이 제 몫을 한 부산 BNK썸은 82-6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시온은 지난해 11월 28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올린 16점 이후 20점 커리어하이를 폭발시켰습니다. 특히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몰아치며 끌려가던 BNK 썸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부산 BNK 썸이 1점차 극적인 승리로 웃으며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부산 BNK 썸은 2023년 1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습니다. 이소희(27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김시온(12점), 안혜지(9점, 8어시스트), 진안(10점 10리바운드), 김한별(10점)이 뒤를 받쳤습니다. 4쿼터 막판 부산 BNK 썸 이소희와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양팀이 71-71로 맞섰지만 17.2초를 남기고 부산 BNK 썸 진안이 2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부산 BNK 썸이 유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진안이 2개 중 1개를 성공시켜 72-71로 앞섰습니다. 삼성생명의 공격이 성공된다면 역전이 가능한 ..
우리은행을 이기기가 이렇게 힘들까요? 부산 BNK 썸이 2022년 12월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에 63-67로 패하며 11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2연패를 당한 부산 BNK 썸은 3위로 밀려 났습니다. 하지만 부산 BNK 썸은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부산 BNK 썸은 김한별의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진안의 1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경기막판 진안과 이소희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우리은행에게 승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편, 12점을 보탠 김단비는 역대 7번째 개인통산 6천점을 달성했고 박지현은 21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17시즌 이후 2151일 만에 11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은..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26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이소희를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꺾었습니다. 부산 BNK 썸은 2022년 12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홈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습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54-62로 천안 KB스타즈에 진 부산 BNK 썸은 이날도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부산 BNK 썸은 이소희가 전반 14점을 올리며 막힌 공격을 풀었습니다. 이날 이소희는 26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부산 BNK 썸이 안방에서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BNK 썸은 2022년 11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4-65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25일 청주 KB스타즈에게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던 부산 BNK 썸은 이날 패할 경우 시즌 첫 연패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잡아내며 연패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부산 BNK 썸은 가장 많은 25점을 책임진 이소희를 필두로 진안, 김한별, 김시온까지 무려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소희가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이날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습니다. 이소희 외에도 진안, 김한별, 김시온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한별은 더..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나자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은 코드 한가운데 모여 기쁨을 나눴습니다.그 뒤를 돌아 코트를 나서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그녀는 바로 은퇴를 앞둔 우리은행 임영희였습니다.임영희는 이날 경기가 마지막 현역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된 셈이었습니다.임영희는 자신의 홈 코트였지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삼성생명 선수들의 옆을 지나 팀 동료들을 다독이고 위로했습니다.기사를 보니 7연패의 위업 달성에 실패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임영희의 이름을 말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이전까지 삼성 이승엽을 시작으로 원주 동부 김주성이 은퇴경기를 했습니다. KBO, KBL 등 경기연맹에서 은퇴를 앞둔 레전드에게 은퇴경기를 선물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WKBL에서도 은퇴경..
최근 6년 동안 정규리그와 챔프전 우승을 휩쓸었던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어색했을까요?경기 초반은 김한별과 배혜윤을 앞세운 삼성생명에 끌려가며 전반을 48대 40으로 내 줬습니다.그러나 우리은행은 3쿼터에 터진 박혜진의 동점 3점슛을 시작으로 김정은, 빌링스의 연속 득점으로 대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은행은 78대 76으로 2점을 앞서던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김소니아의 결정적인 3점포에 이어 빌링스의 추가 득점이 터지면서 90대 8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하킨스의 5반칙 퇴장이 결정적 패인이었습니다.혼자 28점을 득점한 김한별이었지만 5반칙 퇴장당하며 공격의 흐름이 깨져 버렸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