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아버지 사진 글러브에 넣은 뜨거운 부정
LG 마무리 봉중근이 뜨거운 부정을 글러브에 새겼습니다. 봉중근은 9일 새로 받은 BMC 글러브에 아버지 봉동식씨의 생전 사진을 넣었습니다. LG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지난해 9월21일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서 볼을 던진 후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봉중근의 아버지 사진 글러브의 독종은 지인의 제보로 이루어졌습니다. 회사에서 경기장으로 나설 준비중인 저에게 카톡으로 띵똥.... 인사말이 들어 왔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다 독특한 사진 한장을 받았습니다. 그 사진은 다름아닌 봉중근의 새 글러브였습니다. 아버지의 사진이 들어간.... 순간 이건 기사가 된다고 생각, 체육부 담당 기자에게 연락을 하고 미리 봉중근을 섭외하자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마운드에 항상 선다면 뜨거운 부정의 봉중근 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