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가 우루과이전 징크스에서 탈출하고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6만여명의 팬들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대~한민국'을 연호할 땐 2002년 한일월드컵을 연상케 할 정도였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2-1로 물리쳤습니다.대한민국은 황의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왼쪽 골문을 노리고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 무슬레라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이 당황한 표정을 지을때 무슬레라가 쳐낸 공을 보고 왼쪽 문전으로 파고든 황의조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대각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가 만든 페널티킥을 결국 본인이 마무리 한겁니다.이후 우루과이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
손흥민이 한일전으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승리해 결국 군면제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손흥민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피파는 물론이고 외신들도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군면제 얘기와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피파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이 금메달을 깨무는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최종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BBC, CNN 증 외신도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손흥민의 소속 구단 토트넘도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양손을 뻗고 달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쏘니(Sonny) 축하해”라고 썼습니다. 또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거 금메달 실화냐”면서 “눈물이 아닌 행복한 미소를 보니..
정대세가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원 삼성은 성남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추웠습니다. 성남과 수원의 경기 기자들은 수원의 정대세가 첫골을 넣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건 실패했습니다. 대신 멋진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후반 성남 골대 앞에서 멋진 오버헤드킥 슛으로 성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죠. 수원의 첫골은 서정진이 넣었습니다. 전반 9분 수비를 따돌리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25분께 성남 황의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으로 경기를 뛴 선수..... 홈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첫골을 성공시킨겁니다. 대단하죠. 하지만 이날의 결승골은 지난해 성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동건이 넣은 골이니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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