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주 현대건설 감독의 고민이 해결되는 날이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외국인 선수 리빙스턴이 기량 부진을 보이자 2라운드 중반 퇴출을 결정했고 황연주와 양효진 등의 한국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역시 해결사 역할을 할 외국인 선수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었나 봅니다. 마음 급한 황현주 감독에게 어제 첫선을 보인 브란키차는 과연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위스에서 뛰던 보스니아 출신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를 40여일만에 영입해 1주일정도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후 첫선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 보지는 못했지만 경기중인 팀 외의 4개팀 여자농구 감독들께서도 브란키차의 경기능력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하더군요. 경기전에 황현주 감독은 브란키차가 팀에 합류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호흡을..
어제 열린 KOVO 올스타전은 이례적으로 체육관이 아닌 코엑스 특설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트와 관중석이 많이 떨어져 있는 일반 실내체육관이 아닌 코엑스 특설경기장은 관중석과 코트를 최대한 가까이 배치하면서 짧은 쪽은 불과 5m도 안돼 선수들의 거친 호흡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배치, 팬에게 배구의 역동성을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했습니다. 팬과 선수가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속에서 모두가 신바람 나는 축제의 장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남자 MVP는 가빈이 여자 MVP는 황연주가 올랐습니다. 파란색으로 염색한 머리로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가빈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37표 중 20표를 받았고 황연주는 올스타 최다득표선수와 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MVP 말고 이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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