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이 어렵게 어렵게 무려 한달여만에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윤석민의 이름에 걸맞지 않는 투구 내용이었지만 불꽃 타선에 힘입어 11-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투구 밸런스는 확실히 잡지 못한 모습이었지만 직구(130~149㎞)와 슬라이더(122~141㎞)의 스피드를 조절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았습니다. 윤석민이 등판할 때마다 침묵을 지켰던 KIA 타선도 4회 6점을 뽑아내며 모처럼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윤석민은 3회말 1사 1·2루에서 정근우의 직선타를 잡은 3루수 이범호가 2루주자 임훈을 잡기 위해 송구를 했으나 어이없게도 2루수 안치홍을 한참 벗어난 곳으로 송구..
두산 김현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은 하루였다. LG와의 경기는 17게임을 출전했지만 타율 2할9푼5리 1홈런 4타점에 그치며 타율이 3할을 넘지 못했다. 유독 LG만 만나면 약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두산 상위타선 고영민은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이종욱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김현수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김동주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모두 10안타 9타점 7득점을 합작했다. 이날 양팀 선발은 두산 세데뇨, LG 한희였다. 시작은 LG가 먼저였다. 1회초 2사 1루 LG 페타지니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1루주자 안치용이 이 안타로 3루에 안착했다. 그런데 바로 중견수 실책이 나오자 3루에 있던 LG 안치용은 과감히 홈으로 파고들어 1점을 뽑아냈다.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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