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허웅이 2024년 3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이 활약한 KCC는 최준용(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건아(16점 1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패리스 배스(32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윤기(19점 12리바운드), 정성우(16점 5어시스트)가 분전한 수원 KT에 101-94로 승리했다. 3쿼터 14점차 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부산 KCC 허웅은 4쿼터에 펄펄 날았다. 3점슛 3개와 야투 그리고 자유투를 통해 13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두 개는 덤이었다.
부산 KCC 허웅이 최고의 활약으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부산 KCC는 2024년 2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90-69, 21점차 대승했다. 허웅이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알리제 드숀 존슨도 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호현(13점)과 정창영(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복귀전에서 동반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송교창(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일조했다.
허웅의 3점슛 10개가 폭발한 날 대단한 기록이 하나 나왔다. 부산 KCC 라건아가 외국인 선수 최초 11,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13,321득점에 이어 KBL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부산 KCC 라건아는 2쿼터 팀 첫 득점을 시작해 2분 5초 남기고 2점 슛을 성공하며 11,001점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29일 군산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전에서 개인 통산 10,000득점을 올린 라건아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0,990점을 기록하며 11,000점 달성에 10점만 남겨놨었다. 라건아의 11,000득점 기록이 세워진 순간 팀 동료들과 사직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
드라마도 이렇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행운의 여신도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지 고심했던 것 같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연승 승부 끝에 신승민의 결승 3점슛으로 100-98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올들어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연장전 승리와 함께 이달 들어 6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부산 KCC에 전반 내내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과 함께 4쿼터 6분 22초를 남기고 김동량의 3점슛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 1.5초를 남기고 샘조세프 벨란겔의 레이업으로 85-8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0.8초..
부산 KCC가 서울 SK의 13연승을 저지했다. 또 라건아의 통산 득점 2위 등극도 자축했다. 부산 KCC는 2024년 1월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0-75로 승리했다. SK는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12연승에서 마감했다. 라건아는 29득점을 올리고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어시스트도 6개를 해냈다. 개인 통산 득점을 1만901점으로 늘린 라건아는 SK 등에서 활약한 애런 헤인즈(1만878득점)를 제치고 통산 득점 단독 2위와 외국인 선수 통산 1위가 됐다. 통산 득점 1위는 1만3231득점을 올린 서장훈이 가지고 있다. 라건아는 2018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
2022년 11월 24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산시 동구 매축지 마을 일대에서 부산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준우, 한동희, 고승민, 구승민, 김원중, 박세웅, 최준용, 나균안, 김유영, 최영환 등 선수들과 이석환 대표이사 등 구단 임직원 20여명은 부산연탄은행의 「36.5도 마음을 충전하는 희망릴레이」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배려계층에게 연탄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선수들은 지게를 지고 한번에 6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최준용을 비롯해 고승민, 나균안 김유영 등 일부 선수들은 서로의 얼굴에 연탄을 바르고 즐겁게 배달을 했습니다. 배달을 끝낸 선수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하트를 앞세우며 기념촬영도 했습니다.(물론 사진기자의 요청으로...) 다음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보도..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무리 캠프 동안 열심히 땀 흘렸던 롯데 투수들이 23일 오전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필라테스와 미니 축구를 하며 하체 강화 훈련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는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선수들에겐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해운대 방문을 기획한 배영수 코치는 "모래사장에서 하체 강화 훈련도 하고 마무리 캠프도 끝내는 기념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캠프 기간 열심히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23시즌에는 이번 겨울에 했던 고생들이 확실한 보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예전에 비해 훨씬 팬들을 위한 행사였습니다.허훈은 워너원 강다니엘로 변신했고 박찬희는 골반을 흔들었으며 최준용은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마지막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주성은 혼신의 힘을 다해 덩크슛을 꽂았습니다.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 2위인 오세근과 이정현이 직접 지명을 해 만든 드림팀과 매직팀으로 나눠 대결했습니다.좀 독특하죠.경기 결과는 드림팀이 117-104으로 승리했습니다.이번 올스타전은 사진기자로서는 너무 힘들었습니다.작전타임과 쿼터가 끝날때 마다 행사를 너무 많이 해서.....실시간 마감을 하는 요즘의 사진기자에게는 마감을 위한 틈이 없는 행사는 너~~~무 힘들답니다.하프타임때 열린 걸그룹 EXID의 공연은 ..
프로농구 슈퍼루키들의 정면 승부가 있었습니다.지난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 지명 선수인 울산 모비스 이종현과 서울 SK 최준용의 첫 맞대결이었습니다.경기는 화끈하고 재미 있었습니다.고교 시절 경복고를 최강의 팀으로 만들고 대학 무대에서 고려대와 연세대로 각각 나눠 진학하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이들은 프로 첫 만남에서 팽팽한 힘겨루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맞대결이 벌어지지 않은 이유가 궁금해 찾아보니 이종현이 발등 부상으로 최근에야 코트에 섰더군요.하지만 이종현은 이날 신인왕을 향해 뛰고 있는 최준용과 겨뤄 개인 기록 경쟁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SK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이종현은 11득점 7리바운드를 걷어내며 6득점 6리바운드의 최준용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SK가 모비..
점프볼!!벌써 겨울 스포츠의 꽃 농구의 계절이 훌쩍 다가 왔네요.18일 한국 프로농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 선수들을 뽑는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스포츠 현장을 떠난지 벌써 2년째....사실 오늘 프로농구 드래프트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뉴스 체크를 하던 중 이들의 뉴스를 봤습니다.아니, 처음은 이들이 아니었습니다.뉴스의 처음은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빅 3의 얘기였습니다.그러나 뉴스 말미에 나온 주인공들의 얘기는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이들의 성공 스토리, 아니 성공 스토리의 출발 얘기가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대학 졸업 후 일반인 신세가 된 김준성, 19순위로 SK 입단홍콩서 19세 때 농구 시작한 주긴완, 극적으로 모비스행이 둘의 얘기입니다.먼저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주긴완..
남자 농구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스페인 농구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왔습니다. 유재학 농구대표팀 감독은 전지 훈련을 다녀온 21일 이승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장재석(오리온스), 최진수(상무) 등 4명을 제외하고 김태술(KCC), 하승진(KCC), 허일영(오리온스)을 합류시켜 점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하승진의 경우 2년여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지내며 코트를 떠나 있었기에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지만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각종 국제무대에서 높이의 한계를 절감한 대표팀으로서는 221cm 최장신 하승진의 합류 여부가 상당히 중요했겠죠. 농구대표팀은 오는 25일 경기도 용인시 모비스 연습체육관, 27일 송파구 방이동 LG 연습체육관에서 대만과 두차례 평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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