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8연패 늪에서 허덕였던 LG가 연패를 끊어 냈습니다.LG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2-10 승리 했습니다.전날도 역전패를 당한터라 어떻게든 연패를 끊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확실했습니다.기사를 찾아 보니 올 시즌 연패에 빠질때마다 보였던 농군 패션을 다시 한번 했더군요.사실 경기 내내 농군 패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는데.....기사를 보고 사진을 다시 검색해 보니 농군패션으로 경기를 치뤘더군요.이날도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선발투수 차우찬이 3.1이닝 8실점하며 조기 강판 당했고 마무리투수 정찬헌은 승리를 앞둔 9회초에만 2실점하며 가슴 조리게 했습니다.하지만 뒤이어 나온 최동환은 4회부터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내며 호투 했습니다.또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채은성..
2017년 프로야구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습니다.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개막전 선발이었습니다.야구란 무릇 투수놀음 아니겠습니까?올해 개막전 선발 투수의 특징은 모든 팀이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킨다는 것입니다.먼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더스틴 니퍼트가 격돌한답니다. 특히 2년 동안 선발을 밝히지 않은 김성근 감독은 MC의 물음에 42번이라며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다를 호명했습니다.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와 SK전에서는 돈 로치와 메릴 켈리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KIA와 삼성의 재크 페트릭과 헥터 노에시가 붙습니다.마산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첫 승은 넥센 히어로즈가 했습니다. 강정호의 한방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11월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4-2로 승리했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8회초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지난 플레이오프 3,4차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단 7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넥센은 첫판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확률을 80%로 끌어올렸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첫승을 거둔 팀은 30번 중 24번 우승했다는군요. 메이저리그에서 알아본 강정호....... 그의 투런....... 대단했습니다.
13명의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경기에서 대만을 6-3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치열한 순위 쌍ㅁ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병역혜택이라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병역혜택 대상자는 나지완(KIA), 황재균(롯데), 손아섭(롯데), 차우찬(삼성), 김상수(삼성), 이재학(NC), 나성범(NC), 한현희(넥센), 김민성(넥센), 유원상(LG), 오재원(두산),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등 13명입니다. 또한 이번 야구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으로 연금 혜택을 위한 10포인트를 쌓았고 별도로 한국야..
세상에 홈런 한방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이 결정 났어요. 우째 이런일이.... 결론적으로 삼성이 투수전에서 승리한거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5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아내고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막강한 불펜진이 어제도 빛을 발했습니다. 차우찬은 한국시리즈 2승을 거뒀고 오승환은 8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1.1이닝을 안타 없이 완벽히 틀어막고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만 3번째 세이브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 66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차우찬(18표)·안지만(2표)을 제치고 가을야구 최고 영웅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2006년 이후 2번째 한국시리즈 MVP에 올라 트로피와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
미디어데이에서 호기롭게 입담을 벌였던 두팀이 어제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한판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삼성의 승리. KIA부터 롯데까지 물리치고 올라온 SK 선수들이 지쳤을까요? 최강의 삼성 불펜진 앞에서는 그저 보통 타자들에 불과했습니다. 양팀은 모두 5개의 안타만을 쳤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경기전 양팀 감독은 많은 사진기자들 앞에서 주먹을 맞대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가수 장혜진이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음이탈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멋지게 불렀습니다. 구본능 총재의 개막 선언에 맞춰 한국시리즈를 축하하는 축포도 터졌습니다. 시구는 故 장효조 감독의 아들 장의태군이 했습니다. SK 선발은 고효준.... 삼성은 매티스... 재미난 그림 한장 선보입니다. 4회초..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한 것입니다. 삼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 열린 두산전에서 5-3으로 승리해 시즌 76승2무47패를 기록하며 남은 8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이미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경기전 삼성 덕아웃은 이미 한국시리즈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기자들이 류중일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선발은 차우찬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2회말 두산 손시헌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겼었죠. 하지만 삼성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우와!!!! 오늘 야구팬들 누구나 예상했던 결과 그대로 결정됐습니다. 최우수선수(MVP)는 롯데 이대호가 차지했고 최우수 신인선수는 두산 양의지가 차지했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타자부문에서 최다도루상을 제외한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득점타, 최다득점, 최다안타, 최고출루율, 최고장타율상을 차지하며 MVP를 차지했습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4리, 174안타, 44홈런, 133타점, 99득점, 장타율 6할6푼7리, 출루율 4할4푼4리 등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이대호가 기록한 타격 7관왕은 1982..
어제는 두산이 다잡은 승리를 박한이의 홈런 한방에 날려 버렸네요. 삼성 박한이가 3-5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마무리 정재훈을 상대로 우중월 3점홈런을 날렸네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결승 홈런을 내준이도 정재훈이었는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 정재훈은 결승 홈런을 맞고 또 쓰라린 패배를 당했군요.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사실 박한이의 홈런이 나오기 전만 해도 두산의 승리가 점쳐 줬었는데 말이죠. 두산은 0-2로 뒤지던 4회초 김동주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회에는 3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3득점하며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죠. 삼성이 내세운 회심의 선발 차우찬도 강판시키며 1차전을 쉽게 가져갈 수 있을 듯했죠. 그러나 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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