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KBL 개막 미디어데이 주인공은 전주 KCC 전태풍이었습니다.어눌한 한국어 실력이지만 재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습니다.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KBL 개막 미디어데이 '2018-2019 KBL UNPACKED'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여년만에 SK텔레콤이 다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시작하자말자 전태풍은 기행을 일삼았더군요.선수 간 질문에서 KT 양홍석이 전태풍에게 대기실에서 전자랜드 선수냐라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기억하냐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전태풍은 웃으며 미안하다고 지난 시즌에 경기에 많이 못 뛰어 솔직히 몰랐다며 미안해했습니다.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지각생을 지적했던 전태풍은 이번에도 지각생 명단을 불렀습니다. 지난해 미디어데이 지각생 SK 김선형은 올해 늦지 않았..
참 난감했을 겁니다.누구냐구요?DB 김주성입니다.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이상범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DB 김주성은 입장때부터 난감해 했습니다.코치도 아닌 선수가 감독 대신에 참석한 미디어데이.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이상범 감독은 우승 뒤풀이에서 음식을 잘못 섭취해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전날 열린 시상식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만약 감독이 못나온다면 수석 코치가 나오는게 다른 팀의 감독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요?코치도 아닌 김주성이 왜 감독 대신 나와 다른팀 감독들에게 미안해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포토타임때도 김주성은 감독들과 자리하기를 걸 꺼러워 했습니다.또 전날 MVP상을 수상한 두경민은 무슨 이유인지는..
샤이니 민호의 시구로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경기 시작전 3점슛 컨테스트와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전도 있었습니다. 올스타전 MV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선형이 됐습니다. 김선형은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중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습니다. 이날 김선형은 주니어 드림팀으로 출전한 김선형은 23분 18초 동안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올스타 MVP를 호명할 때 실망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며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운 라틀리프였습니다. 라틀리프는 분명히 자신이 받을 거라 예상했던것 같았습니다. 라틀리프의 실망에 김선형도 상당히 어색해 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김선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수..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어떤 패션 스타일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까요? 사실 선수들은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패셔너블하게 자신을 치장 할 수 있는 종목이 별로 없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종목은 골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골프 선수들의 경우 유니폼, 모자 등에 광고를 부착하고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색, 다른 디자인 등으로 경기장에서 돋보이도록 노력을 합니다. 그럼 유니폼을 입는 종목의 선수들은 어떨까요? 프로야구 선수들은 바지의 길이를 조절해 칠부바지를 만들고 양말을 드러내거나 바지의 품을 타이트하게 혹은 풍성하게 하는 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합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 선수들은 어떤 것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까요? 외국인 선수들의 등장으로 농구장에서 문신을 하는 토종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
이 글을 쓰는 시간에 SBS에서 강심장을 하는군요. 파이터 스페셜이랍니다. 단연 파이터하면 추성훈이죠. 드라마 에서 1회 출연해 차승원과 화장실에서 격투끝에 죽는 역을 맡았었죠. 섹시 파이터 추성훈이 강호동의 요구로 심형래 감독의 영구 흉내를 냅니다. '띠리리~리~리리~~~~ 영구 없다.' 무지하게 귀엽군요. 이 얘기를 한 이유가 프로농구 SK와 KCC의 잠실경기에서 영화 를 감독 제작한 심형래 감독이 시투를 했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경기장에 등장하자 말자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띠리리~리~리리~~~' 모든 팬들을 향해 사방을 보며 첫 웃음 날립니다.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미흡하지만 한번 구경하고 갑시다. 이제 공을 받아 시투를 해야죠. 하지만 SK 마스코트가 볼을 전달하다 말고 도망을 갑..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처음으로 프로농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입니다. 전주 KCC는 62-79 로 서울 SK를 누르고 4경기만에 첫승리를 했습니다. 전태풍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각각 19점, 23점을 득점하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 경기 얘기를 할려고 했던게 아닌데 그래도 경기의 승패는 알고 가야하겠기에 적어 봅니다. 겨울 스포츠 하면 역시 프로농구가 최고이지요. 물론 배구도 있지만 그래도 프로농구가 더 앞선다고 봅니다. 그럼 프로농구의 꽃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다 아실거에요. 바로 치어리..
벼랑끝 승부를 결정 지을 경기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결과는 전주 KCC의 승리였다. 69 : 65 모비스를 상대로 5차전에서 승리한 KCC는 다시한번 기회를 갖게 됐다. 1쿼터부터 박빙의 승부는 양팀 감독과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물론 사진기자들도 흥분됐다. 전반 승부는 모비스의 우위. 30 : 25 허재 감독은 초반부터 선수들을 독려했다. 심판 판정에 항의도 하고 그러나 전반은 역시 모비스의 우위. 그러나 모비스 브라이언 던스톤이 빠진 3쿼터 무려 27득점하며 12득점한 KCC는 모비스를 10점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전태풍의 빠르기는 울산 모비스 양동근과 김효범도 막지 못했다. 노장 추승균도 8득점을 하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3쿼터 막판 승부는 KCC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허재감독과..
KBL의 이상한 챔프전 일정에 선수들은 죽어났다. 살인적인 이동시간에 선수들의 체력은 바닥났다. 그런 와중에 36살의 노장은 펄펄 날았다. 누가 올해의 승리자가 될지 결정짓는 경기에서..... 모비스는 3연승으로 챔프전을 쉽게 끝내고 싶었고 KCC는 1승을 챙기며 다시 불씨를 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허재 감독은 처음부터 모비스를 격하게 밀어 붙였다. 그러나 그럴수록 경기는 쉽지 않았다. 도망가면 쫒아오고 답답한 허재 감독 코치들의 만류에도 심판에게 결국 폭발하고 만다. 경기가 계속되면서 유쟈학 감독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2쿼터 막판 4차례 실책으로 달아날 기회를 날리는 등 승부처인 2·3쿼터에서 무려 1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드디어 3쿼터. 흔들리는 모비스를 상대로 속공 득점을 성공시켜 전반을 36..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CC·삼성·SK·전자랜드·KT&G 선수로 구성된 매직팀과 오리온스, KT, 동부, LG, 모비스로 구성된 드림팀이 펼치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삼성 이승준이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 이승준은 매직팀 베스트5로 출전해 27득점· 9리바운드를 올려 매직팀의 123-114 승리를 이끌었다. 매직팀은 이승준을 비롯해 크리스 다니엘스(KT&G)의 42점과 전태풍(KCC)의 21점까지 보태 2005~2006 시즌 이후 무려 4년만에 올스타전서 승리했다. 이로써 양 팀 역대 전적은 3승3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드림팀 문태영도 환상적인 개인기로 덩크슛을 꽂았고 모비스 소속 함지훈-브라이언 던스톤 콤비도 환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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