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박용택이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올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했습니다. 결과는 내야 땅볼. 박용택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5회 크리닝타임을 맞아 몸을 풀러 나가는 동료들도 그의 아쉬운 마지막 등판을 같이 아쉬워 했습니다. 박용택은 자신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헬멧을 들어 인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났습니다. 팀이 6-7로 역전패 당하면서 활짝 웃을 순 없었지만 박용택은 2020시즌 마지막 인사를 팀을 대표해 직접 했습니다. 박용택은 "여러분이 바라는, 우리 선수들이 바라는 그것(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 박용택 사진에서 재미난 것..
제가 지금까지 사진을 찍은 K리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봤습니다.무려 6개의 골....전북 현대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신욱의 해트트릭과 한교원, 로페즈, 최보경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중국 톈진 취안첸을 6-3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전북 현대는 톈진 취안첸의 기습 골에 쪼금 아주 쪼금 당황해 하는 듯 했습니다.하지만 K리그 1위 팀은 달랐습니다.뭐 전혀 흔들림 없이 마구 마구 골을 성공시켰습니다.김신욱은 오프사이드만 아니었으면 무려 4골을 성공시킬뻔 했습니다.전반 24분 김신욱의 헤딩골.전반 42분 한교원의 다이빙 헤딩골.전북은 후반에도 톈진을 매섭게 몰아 쳤습니다.후반 11분 로페즈의 추가골.후반 15분 김신욱의 ..
박주영이 달라졌다는군요. 그것도 화~~~악 !!!! 사실 박주영은 예전부터 축구만 하게해 달라며 공식 인터뷰도 꺼려하는 등 기자들과는 상극이었던 선수입니다. 저도 박주영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가가려 한다는군요. 박주영의 이런 행동이 기사화 될 정도면 예전 그의 모습이 어떠 했는지 안봐도 상상이 가능하겠죠? 특히 그는 사진뿐 아니라 글쓰는 솜씨까지 더해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군요. 변하긴 한것 같습니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참가를 했으니 말이죠. 박주영은 예전 공식적으로 해야하는 공동취재구역 인터뷰도 안하고 갈 정도였습니다. 박주영이 K리그 미디어데이에 참..
전북 현대가 중국의 장쑤 쑤닝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전북은 1일 중국 난징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예선 2차전 장쑤 쑤닝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첫골은 장쑤의 667억짜리 대형 용병 알렉스 테세이라가 기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급격히 장쑤 쪽으로 흘러 버렸습니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전북 현대는 후반전에 이종호, 이주용 대신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동시 투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이동국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큼 수비조직력이 떨어진 전북 현대는 후반 21분 조의 헤딩슛과 후반 24분 우시에게 세 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
라이언킹 이동국이 부활의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동국은 17일 그의 홈구장 전주성에 찾아온 6704명의 홈팬들 앞에서 멋진 헤딩슛과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동국은 전반 40분 에닝요의 왼쪽 측면에서의 왼발 크로스를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41분에도 빈즈엉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멋진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난 2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동국은 올시즌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도 멋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이날 오전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 23명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이 올 시즌 몇 분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는가, 대표팀은 선택받은 자..
축구 국가대표 최강희호가 닥공축구 이식을 성공적으로 끝낸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활약했던 전북 현대의 홈 경기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새로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은 최강희호의 데뷔전인 이날 경기에서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반 2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후반전에는 군인 김치우가 2골을 다시 몰아치며 비록 2골 실점을 했지만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강희의 남자 라이언킹 이동국은 배번 20번을 달고 '은사'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조광래 감독때 잠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동국은 많이 부진했지만 이날은 전반 19분 첫골을 시작으로 전반 막바지에 다시 추가골을 터뜨려 최강희 감독의 ..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닥공축구를 앞세워 2011 K리그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의 바람대로 전주성에서 우렁찬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최강희 감독은 밀짚모자와 장화를 신고 팬들에게로 다가왔습니다. 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봉동이장 차림으로 말이죠. ㅎㅎ 전북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2011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합계 4-2)으로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섰습니다. 물론 명문구단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좋았습니다. 우선 골키퍼 김영광이 몇번의 실점..
전북 현대 이동국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98년 포항에 입단한 이동국은 프로데뷔 11만인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프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이동국은 또한 정규리그 20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실 이날의 주인공은 에닝요다. 2009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 '불꽃슈터' 에닝요가 화끈한 골 폭죽으로 전북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전반 21분 그림같은 프리킥 선제골과 전반 39분 화끈한 발리슛. 왜 전북이 공들여 영입했는지, 왜 '불꽃슈터'로 불리는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동국은 2골의 주인공인 에닝요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마치 자신이 골을 넣은 것처럼 좋아했다.이윽고 그에게도 득점의 기회가 왔다. 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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