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넥센 경기를 비울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박병호, 강정호가 연일 하루 걸러 하루씩 홈런포를 쏘아 올리니 말이죠.... 오늘은 박병호가 연타석으로 홈런을 쳤습니다. 괴력의 사나이 박병호인거죠. 3회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는 노경은의 초구를 정확한 타이밍으로 걷어 올렸습니다. 치는 순간 박병호의 허리가 뒤로 엄청 많이 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타구가 목동야구장 한가운데를 가르더니 전광판을 지나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ㅎㅎ 저야 박병호 보느라 당연히 타구는 못보는거죠. 올시즌 5번째 목동야구장 장외 홈런이라고 하더군요. 대단합니다. 공식 비거리는 145m이군요. 역대 프로야구 최장거리 150m에 5m 모자라는 기록입니다. 박병호는 5회에도 홈런을 쳤습니다. 연타석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가장 ..
이택근은 1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날 첫 타석에서 홈런 축포를 터뜨리더니 연장 승부로 넘어갈 경기를 끝내기 희생타로 마무리 했군요. 박병호는 자신의 12호포를 장외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박병호는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전에서 1-0으로 앞선 1회말 2사후 백투백 홈런을 쳤습니다. 앞선 타자 이택근의 솔로홈런에 이은 연속타자 홈런.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가 전광판 지붕을 맞은 뒤 경기장 밖으로 나갈 정도로 힘이 넘쳤습니다. 목동야구장 장외홈런은 2009년 4월9일 삼성전에서 날린 브룸바의 홈런 이후 6년만입니다. 이택근은 1회 자신의 1100경기 첫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3-3. 연장으로 넘어 갈 뻔한 승부에서는 끝내기 희생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투수 고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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