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농구와 카누, 조정 등 세 종목에서 남북이 단일팀을 이뤄 출전합니다.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31일 카누 용선과 조정 남북 단일팀의 미디어데이에 다녀 왔습니다.먼저 남측 선수들이 모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카누 단일팀이 탈 드래곤보트(용선) 진수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습니다.충주 탄금호 경기장에서 단일팀 카누 드래곤보트 남측 남녀 대표팀은 진수식을 통해 이번 대회 선전과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남자 단일팀이 타는 1호선은 , 여자 단일팀이 타는 2호선은 로 명명됐습니다.(그런데 실제 사진에 찍힌 용선은 1호가 한강호라고 적혀 있어 확인을 해 봐야 할듯 합니다.)두 배를 대동강과 한강에 띄워 합동 훈련을 하고자 하는 염원으..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라오스 여자야구팀 선수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한국 프로야구를 직관했습니다.잠실을 찾은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중 수아송과 신무 선수가 5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라오스 야구하면 이만수 전 감독을 빼 놓을 수 없죠.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은 지난 2013년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이 라오스의 야구 저변을 넓히고자 창단한 최초의 국가대표 야구단입니다.이만수 전 감독은 SK 와이번스 감독직에서 퇴임 후 라오스 청소년들로 구성된 를 창단해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라오스 야구협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비엔티안 짜우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를 열기도 했습니다.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