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손(흥민)이 끝냈다.
신태용호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지난 3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 이후 8개월 만의 승전보였습니다.신태용 감독 부임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지만 첫승을 FIFA 랭킹 13위인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따내며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996년 이후 21년 만에 콜롬비아에 승리한 한국은 상대 전적도 3승2무1패로 우세를 이어가게 됐다고 합니다.사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부진에 빠지자 히딩크 전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며 축구팬들은 온통 축구 협회를 성토했었죠.그리고 몇일전 홍명보 전 감독이 신임 전무로 등극하고 김호곤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어수선했던 축구협회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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