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청와대는 새 국무장관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신임 총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2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오늘 후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는 사시 23회 출신으로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3월부터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황교안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가 된다면 50대 총리가 되는 것으로 공직사회의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올 가능성도 상당하다는군요. 지난 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후 24일 만에 신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1957년 서울 출생인 황교안 총리 내정자는 경기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재미나게도 검사 재직시절 취미인..
이완구 총리가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27일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삼청동 총리 공관 인근에서 이완구 총리의 움직임을 취재를 끝내고 철수를 하려는데 이완구 총리의 이임식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곧바로 정부 서울청사 별관으로 달려 갔습니다. 오후 6시10분에 시작된 이임식에서 이완구 총리는 의연함을 보이려 노력했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이임사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들을 여러분께 남겨두고 가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드리고 싶은 ..
연일 경향신문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마지막 육성 녹음으로 정치권에 핵 폭탄을 터뜨리는 가운데 2013년 4월4일 오후 4시30분 이완구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박스에 3000만원을 넣어 전달했다는 기사가 나가자 인터넷에는 이완구 총리의 사진과 박스 사진을 이용해 으로 패러디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은 경향신문 1면 사진을 이용해 3000만원이 들어 있는 박스를 들고 들어가는 이완종 총리를 그렸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스포츠경향은 수지가 광고하는 이 이완구 총리 효과로 주가가 껑충 뛰었다고 반짝 뉴스를 통해 알렸네요. 실제로 경향신문 비즈엔 라이프는 16일 CU가 15일 팔린 비타500 판매량을 분석할 결과 전날보다 4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1주 전과 비교해도 27..
이완구 총리의 이름이 성완종 전 회장의 메모지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얼마를 받았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이름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오늘자 경향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완구 총리도 성완종 전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았다는군요. 그래서 일까요? 요즘 이완구 총리는 사진기자들에게 좋은 모습의 사진이 찍히질 않습니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답답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후 이완구 총리의 모습 중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아마도 신문에 쓰지 않을 겁니다. 사진기자들은 이완구 총리의 답답해 하는 모습과 물 마시는 장면 혹은 입을 꽉 다물고 있는 모습 등 안좋은 모습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입술이 말라 입술에 침을 바를 때도 사진기자는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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