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10연패를 보느냐, 아님 극적인 승리를 보느냐? 결과는 이상민 감독의 10연패 저지였습니다. 삼성이 기적과 같은 버저비터로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72-70으로 승리했습니다. 9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마침내 시즌 5승째를 거뒀습니다. 연패를 끊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는 초반부터 드러났습니다. 이시준이 쾌조의 슛감각을 선보였고 신인 김준일도 오리온스의 골밑을 공략하면서 득점에 가담했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4쿼터에는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승부는 경기 막판에서야..
마지막까지 승부가 쉽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동점 위기까지 몰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83-82로 KGC 인삼공사가 신승했습니다. 파틸로가 날았습니다. 25득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물론 혼자 잘한건 아니구요. 이정현도 3점슛 5개를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코트를 휘저었죠. 경기 출발은 삼성이 좋았습니다. 삼성 이시준과 이정석이 외곽슛으로 16점을 합작했고 골밑에선 타운스와 이동준이 12점을 넣었습니다. 반면 KGC는 파틸로와 김태술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턴오버 6개를 범했죠. 2쿼터는 접전이었습니다. 전반을 41-40으로 삼성이 1점 앞섰죠. 3쿼터는 속공과 3점슛으로 두팀이 평행선을 그렸습니다. KGC는 4쿼터에 수비로 삼성을 제압,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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