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지난 3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 이후 8개월 만의 승전보였습니다.신태용 감독 부임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지만 첫승을 FIFA 랭킹 13위인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따내며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996년 이후 21년 만에 콜롬비아에 승리한 한국은 상대 전적도 3승2무1패로 우세를 이어가게 됐다고 합니다.사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부진에 빠지자 히딩크 전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며 축구팬들은 온통 축구 협회를 성토했었죠.그리고 몇일전 홍명보 전 감독이 신임 전무로 등극하고 김호곤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어수선했던 축구협회와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18일 오전 열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첫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선제골은 육군 병장 이근호가 성공시켰습니다. 그러자 육군은 트위터를 통해 병장 이근호의 브라질 월드컵 첫 골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한국은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근호는 스피드가 떨어진 박주영과 후반 교체된 후 골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근호는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아 단독 돌파하다 아크 부근에서 슛을 했고 상대 골키퍼가 볼을 잡았다 놓치는 실수를 한 덕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6분 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러시아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육군은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트위터에 "육군 병장 이근호, 201..
주장 완장이 대단합니다. 홍명보호의 새로운 주장 이청용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하고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주장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후반 10분 상대 골키퍼의 골킥 실수를 틈타 김신욱의 힐패스를 받은 이청용은 쏜살같이 문전으로 내달렸고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죠. 몇번의 아쉬운 기회를 놓친 이청용은 종료 5분 전 이근호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맞춰 상대 문전에서 높이 뛰어올라 머리를 갖다대며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애칭 블루드래곤처럼 용이 승천하듯 이청용은 가볍게 날아 골을 뽑아냈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스위스를 잡는 이변을 일으킨 홍명보호는 16일 두바이로 출국해 19일 러시아와 올해 마지막..
홍명보호가 말리를 꺾고 출범 후 2승에 성공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내내 강도있는 공격을 펼치며 구자철과 손흥민, 김보경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따냈습니다. 홍명보 감독 취임후 가진 8번의 경기에서 2번째 승리이며 가장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경기였습니다. 무려 3골을 터뜨리며 골 가뭄을 해결하며 뜻깊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근호의 위치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생긴 공간에 손흥민과 구자철이 쉴새없이 침투하면서 한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선제골은 비록 말리에게 내줬지만 패널티킥 기회에서 구자철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고.... 이후 후반 1분 이청용에게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전광석화 같은 골을 성공 시키며 승기를 잡았으며..
어쩔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피파 랭킹 8위의 크로아티아는 역시 강했습니다. 뚜렷한 원톱이 없는 상태인 우리 대표팀은 결국 박주영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한국은 조동건을 원톱으로 한 4-2-3-1 포메이션 카드를 꺼냈다고 합니다. 이청용과 손흥민, 김보경이 조동건을 지원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구자철과 박종우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라인은 윤석영과 김영권, 곽태휘, 이용이 맡았으며 골키퍼는 정성룡으로 바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중반까지 크로아티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수비에서 잇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를 선발로 내보냈고 김영권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이 두 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 출범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의 두골에 힘입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4-1로 완승했습니다. 전반 20분 화끈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27분에는 골키퍼까지 제치며 한국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전반 선제골은 홍명보호 출범후 두번째 골입니다. 골 가뭄이 이어졌던 홍명보호는 마치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듯 아이티에 4골을 퍼 부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아이티에 동점골을 내주며 분위기가 다운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지동원, 고요한, 김창수 대신 구자철, 이청용, 이용을 투입한 한국은 이청용의 반칙 유도로 두번의 페널티킥을 얻어 아이티를 압박했습니다. 이청용이 얻은 첫 페널..
홍명보호의 첫승은 또 무산됐습니다. 수없이 많은 슈팅 찬스에도 페루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홍명보호이지만 그래도 이날 경기에서도 눈부신 실력을 선보인 선수는 있었습니다. 동아시안컵 대회때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이근호와 부상 당한 정성룡을 대신해 투입된 김승규입니다. 이근호는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페루 문전을 위협하며 전방과 좌우 측면에서 페루 수비진을 농락했습니다. 특히 아까웠던 장면은 후반 16분 조찬호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장말 아쉬웠습니다. 15번의 슈팅중 가장 멋진 슈팅이었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해 많이 아쉬었습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승규는 부상중인 정성룡을 대신해 출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두 차례의 선방 ..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강희호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게는 너무나 뼈아픈 자책골이었지만 우리에겐 정말 천금같은 결승골이었습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전반 43분 터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아크말 쇼라크메도프의 자책골로 1-0 승리했습니다. 자책골이지만 사진 찍는 저는 파인더로 보면서 이근호의 헤딩골이라 생각했습니다. 골이 들어가고 세리머니를 하는데 어라 좀 이상하네요. 프리킥을 올린 김영권도 좋아라 하는군요. 모든 선수들이 김영권에게로 모여 들었고 말이죠. 아~~~ 이 선수가 골을 넣었구나.... 늦었지만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
대단한 용병술이었습니다. 후반 10분전에 손흥민을 이근호와 교체할 줄이야! 최강희 감독이 피로가 누적된 이근호를 후반 35분께 교체시켰습니다. 인처지 타임, 경기 종료 1분전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결승골을 성공시키고 벼랑끝에 내몰렸던 한국팀을 구원했습니다. 2-1 역전승 이날은 마감이 참 어려웠습니다. LTE도 잘 안터지니 마감이 어려웠죠. 원인은 LTE폰을 가진 많은 팬들인것 같았습니다. 전송이 안되니 마음은 급하고 이러는 사이......... 후반 14분께 이근호가 첫골을 성공시켰군요. 분위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더군요. 전 마감하느라 동점골을 못봤거던요. 좀 허탈했죠. 경기는 그렇게 동점으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워하는 선수들의 표정을 마감했는데.... 경기 종료 1..
꽃미남 수비수 윤석영이 섹시디바 지나와 함께 깜찍한 커플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어디서냐구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이죠. 지나와의 축하공연에 선수가 나온다는 큐시트에는 '지나와 축구선수 듀엣'이라고만 되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깜짝 등장이었습니다. 지나가 먼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무대로 집중된 그 순간선수단과 함께 있던 윤석영이 꽃다발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둘은 마치 원래 듀엣이었던 것처럼 깜찍하게 무대를 꾸몄습니다. 어섹하기도 했지만 10cm 권정혁이 부른 노래 '귀여워'를 지나와 함께 춤추며 노래했습니다. 시상식장 열기 후끈 달아 올랐죠. ㅎㅎ 또 이근호는 개그팀 아3인과 무대에서 숨은 끼를 발휘했습니다. 송 실장역을 맡아..
울산 현대 호랑이축구단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사우디의 알 아흘리를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산의 철퇴축구가 아시아를 호령한거죠. 울산은 전반 12분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헤딩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하피냐가 온몸을 날려 골대안으로 몸을 날리며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피냐는 골을 선공시키고 이근호와 말춤을 췄습니다. 강남스타일의 말춤이 유명하긴 한 모양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그 춤을 추니 말입니다. 이후 울산은 김승용의 쐐기골까지 더해 알 아흘리를 3대 0으로 꺾고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이자 K리그팀으론 4번째로 아시아 정상 등극입니다.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4승2무, 16강, 8강, 준결승 결승까지 토너먼트에서 6전 전승을 거..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났습니다.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을 치르기위해 말이죠. 유럽파, 중동파 등 해외파 6명은 현지에서 합류하기로 돼 있습니다. 출국에 앞선 인터뷰에서 최강희 감독은 “다른 경기보다 소집 기간이 길어 점검할 시간이 충분하다.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선수들 몸 상태가 100%라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라고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대표팀은 현재 2승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1위에 올라 있고 11일 밤 10시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에 위치한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표팀 소집때는 누구보다도 박종우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아무래도 올림픽 한일전 ..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이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전에서 전 후반 각각 1골씩 2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실 전 김보경을 처음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을 통해 김보경을 검색해 보니 2010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고 있었더군요. 이번 경기가 A 매치 데뷔무대였더군요. 그는 지난 10일 파주 NFC에서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겠다'고 기자들에게 예고했고 어제 그 약속을 지켰던겁니다. 이번 경기에 사진기자들 참 많이도 왔습니다. 커너쪽에 참 길게도 앉아 있죠! ㅎㅎ 이러면 사진찍는 개개인의 공간이 협소해 참 힘들게 일한답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 좀 답답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중..
어제는 오랜만에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무려 4-0으로 대승했습니다. 지난해 박지성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후 새롭게 팀의 캡틴을 맡은 박주영이 이날 쐐기골을 성공시켜 상암벌을 찾은 팬들을 흥분케 했답니다. 시작하기전부터 조광래 감독의 얼굴에는 여유로운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양국 국가가 끝난 후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경기장은 숙연해 졌습니다. 애도의 묵념이 끝난 우리,대표팀은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엿볼수 있나요? 경기는 시작됐고 캡틴 박주영과 우리 선수들은 온두라스 문전을 수없이 공략했습니다. 군데스리가의 별, 김정우도 열심히 온두라스를 위협합니다. 드디어 전반..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조광래 신임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소집 첫날인 9일 오후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지리아전에서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지향하며 3-4-2-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에게 수비할 땐 수비를, 공격할 땐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 선수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확실히 못박았다. 그동안 빠른 원터치 패스와 미드필드 플레이를 강조한 조 감독은 기존의 ‘빠르고 영리한 축구’를 축으로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 모두에 적극 참여하는 폭넓은 활동을 강조했다. 원톱 스트라이커인 박주영이 측면으로 움직이면 2선에 있는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과 이근호 등이 앞선으로 침투해 3명의 공격수가 함께 골을 노려 전방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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