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치열했던 2위 싸움. 결국 승자는 창원 LG 였습니다. 창원 LG는 2023년 3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7-88로 제압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SK 역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에 86-75 승리를 거뒀습니다. LG와 SK 모두 시즌 36승 18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 골득실에서 5점 차로 제쳤습니다. 아셈 마레이가 에이스 역할을 해줬고, 단테 커닝햄도 제몫을 톡톡히 했으며 빅맨 김준일도 공격 본능을 제대로 자랑했고 주전 가드 이재도 역시 꾸준히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베테랑 이관희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LG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가 2023년 3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대결에서 84-67로 승리해 봄농구에 진출했습니다. 이재도(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정희재(17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더블더블(13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한 아셈 마레이, 이관희(12점), 단테 커닝햄(12점 5리바운드)이 두자리 숫자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30승 고지를 밟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봄농구 진출입니다.

창원 LG가 2023년 2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78로 완승했습니다. 2연승하며 26승14패로 2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이관희, 김준일, 임동섭 등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선전했습니다. 수년간 부진했던 임동섭이 이날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5점을 올리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4득점 11리바운드, 이관희가 15득점, 임동섭 15득점, 김준일이 12득점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창원 LG가 2023년 1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안양 KGC를 68-63으로 꺾었습니다. 이날 경기로 1위 KGC와 2위 LG의 승차는 2경기 차로 줄었고, 경기 전까지 승차 없이 3위에 위치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LG는 이관희가 13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주도했고 윤원상도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1점을 넣었습니다. KGC에서는 변준형이 20득점으로 양 팀 최다 점수를 올렸고 오세근이 13득점, 오마리 스펠맨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창원 LG가 시즌 세 번째 대결을 펼친 전주 KCC에 패하면서 6연승을 저지 당했습니다. 창원 LG는 2022년 12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85-101로 패했습니다. 이재도가 22점을 넣으며 맹활약 했지만 23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라건아와 몸살 기운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25분 가까이 뛰면서 3점 3개를 포함해 23점을 기록한 허웅에게 기선 제압당하고 말았습니다. 창원 LG는 15승 10패가 돼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창원 LG가 2022년 12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6-76으로 이기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마레이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구탕이 13점, 이관희가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LG는 지난 10월 30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 승리 이후 홈에서 4연패를 기록했지만 다시 안방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LG는 3쿼터 막판까지 49-50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접전을 벌이다 구탕, 마레이, 서민수, 이관희 등이 연속 10득점을 올려 59-50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 시작해서도 초반 마레이, 구탕, 서민수 등이 활약했고, 종료 1분 53초 전에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으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퇴장이 나왔습니다.삼성 이관희가 1쿼터 교체 투입 3초만에 퇴장당한겁니다.내용은 이렇습니다.삼성 임동섭이 반칙 2개를 범해 파울트러블에 빠지자 교체로 출전한 이관희.그런데 1쿼터를 5분14초가량 남겨 두고 KGC 이정현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관희는 이정현이 자신을 팔로 밀어 넘어뜨리자 곧바로 일어나 이정현을 거세게 밀쳐 코트로 넘어뜨렸습니다. 실시간 마감중(?)이었던 저는 그 순간을 직접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눈으로 본 후에야 카메라를 들었지만 직접 밀치는 장면은 이미 지나간 후였습니다.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양희종, 오세근이 이관희에게 달려왔지만 다행히 라틀리프 등 삼성 선수들이 말려 큰 싸움으로 본지지는 않..
2012년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8, 2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 먼저 28일 열린 올드스타들의 잔치인 레전드 올스타전에는 수많은 농구의 전설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냈습니다. 드림팀은 허동택 트리오를 비롯해 '피터팬' 김병철, 우지원 등이 참여했고 매직팀은 '컴퓨터 가드' 이상민, 문경은, 전희철 등 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멤버들이 참여했습니다. 왕년의 스타들은 현역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지만 현역시절 못지않은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그러나 레전드 올스타전은 제가 휴무일이라 아쉽게도 취재를 못했습니다. 프로농구 15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올스타전의 경기는 화끈했고 작전 타임마다 진행된 이벤트는 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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