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역사상 한 팀에서 가장 오랜 시간 코트에서 뛰었던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감동적인 은퇴식을 치르고 코치로서의 첫발을 디뎠습니다. 박정은은 실업시절이던 1995년부터 오직 삼성생명 유니폼만을 18년 동안 입은 선수였습니다. 박정은은 은퇴식이 시작되고 선수시절을 돌아보는 영상이 나오자 참았던 눈물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구단 사상 최초로 박정은의 현역 시절 등번호 ‘11’이 영구결번으로 체육관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박정은의 은퇴식 하이라이트는 자신의 농구 인생 베스트 5였습니다. 박정은의 어머니 임분자씨를 시작으로 농구를 시작하게 해 준 이상돈(당시 초등학교 체육교사)씨, 아버지같이 도움을 준 유수종 감독(첫 대표팀 감독), 늘 곁에서 응원해 준 팬 이민희씨,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원한 동반자 남편..
'이종범이라 쓰고 신이라 읽는다.' 종범신 이종범의 은퇴식이 있던날 경기장 한켠에는 1백미터도 넘는 아니 경기장 입구도 지나칠 정도로 긴 줄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다린지 몇시간일지도 모를 이 긴줄은 은퇴식을 앞둔 이종범의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으려 선 줄이었습니다. 오후 3시 드디어 이종범이 나타났고 사인회는 정확히 한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먼저 이종범은 팬들에게 긴 시간 기다려 준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부터 했습니다. 드디어 긴 기다림의 첫 주인공이 붉은색 유니폼을 들고 이종범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이런 이종범의 모습을 가까이서 찍을려고 앞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기자들에 가린 이종범이 잘 보일리 만무했습니다. 사진기자들도 이종범의 사인 모습을 취재해야 했으니.... 팬들은 안보인다고 나와..
거인 최동원이 롯데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영구결번 됐습니다. 롯데는 9월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를 '최동원데이'로 명하고 그의 현역시절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해인 1984년 9월30일 정확히 27년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롯데 에이스 최동원은 삼성을 상대로 4-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롯데 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4승을 기록하며 롯데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겨준 그 해를 기념해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동원을 추모하기위해 팬들은 경기시작전 이미 사직야구장을 가득메웠습니다. 오후6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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