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가 두산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잡았습니다. 스크럭스의 만루포와 김준완의 슈퍼 캐치가 빛난 경기였습니다.NC 다이노스는 선발을 장현식으로 두산 베어스는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장현식은 2회 두산 양의지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았고 4회에는 양의지와 류지혁의 적시타로 3점을 내주며 승기를 내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명장면이 나왔습니다.NC 다이노스 중견수 김준완이 두산 베어스 민병헌의 2루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놨습니다.NC 다이노스는 바로 다음 5회 원아웃 만루 찬스, 4번 타자 스크럭스가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
NC 다이노스의 간판 타자였던 에릭 테임즈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직관했습니다.경기장을 찾았을때 이미 많은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NC 다이노스에서 홈런을 치면 김태군과 함께 수염 세리머니를 펼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현재 메이저리그 밀위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테임즈는 동료 선수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허구연 해설위원과도 얘기를 나눴습니다.경기가 시작되자 중앙 테이블석에서 관전하며 승부를 결정 짓는 스크럭스의 만루 홈런때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며 좋아 하기도 했습니다.테임즈는 7회가 끝나자 팬들 사이에 설치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깃발을 흔들며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테임즈는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 후 첫 휴가를 맞아 NC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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