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 밴헤켄이 제 몫을 톡톡히 했지만 넥센의 MVP 타선은 침묵을 지키며 팀 타선에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LG는 신정락의 무결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위태롭게 앞서던 8회초 무려 6점을 추가하면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무더기 안타가 터진 게 아닙니다. 전날 만나 고전했던 한현희, 조상우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려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습니다. 박용택의 우전 적시타에 이어 이병규, 이진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추가했고 스나이더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렸죠. 1사 2, 3루에서 손주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져 8-1로 달아났습니다. 넥센은 박병호가 마지막 타석까지 삼진 아웃당하며 침묵, 승패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경기가..
LG 새 외국인 선수 스나이더가 8일 잠실야구장에 등장했습니다. LG 스나이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5-6으로 뒤진 5회 1사 2,3루에서 대타로 출장했습니다. 이날 팀에 합류한 스나이더는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경기전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직접 배팅공을 던지며 스나이더의 모습을 지켜본 LG 양상문 감독은 "보통 외국인타자들은 스윙이 큰데 스나이더는 스윙이 간결하다. 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4개나 때린걸로 봐선 다른 팀 외국인타자들과 비교할 때 힘은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첫 데뷔전을 치른 스나이더는 팀이 10-7로 뒤진 7회초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윤명준에게 삼진 아웃 당했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나이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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