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몇가지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윤성빈의 금메달과 같은 아주 좋은 일도 있었고 이상화는 아쉬운 은메달에 눈물도 흘렸습니다.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팀의 불협화음과 같은 좋지 않은 일도 있었습니다.제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진을 찍으며 울컥한 일 때문입니다.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피겨 아이스댄스 쇼트에서 성적을 내며 프리에 나서게 돼 한복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선보일 기회가 온 것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원래도 울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날 아리랑이 나오자말자 저는 왈칵 눈물을 쏟을 뻔 했습니다.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 커플의 한복과 아리랑 공연은 시작과 동시에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찾은 많은 한국 팬들 뿐 아니라 외국 팬들까지도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저는 민유라와 알렉산..
시작부터 눈빛이 달랐습니다.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압도한 북한 렴대옥의 표정 연기는 제가 보기에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실수 없이 시종일관 관중들을 앞도하며 점프 등이 성공 할수록 렴대옥의 카리스마는 점점 커져 갔습니다.피겨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북한 렴대옥과 김주식 조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개인 최고점인 69.40점을 받았습니다.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 렴대옥은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고 김주식은 두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코치들도 함께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그리고는 제가 보지 못했던 행복한 표정을 보았습니다.기술점수(TES) 38.79점에 예술점수(PCS) 30.61점을 기록했습니다.렴대옥과 김주식은 를 배경음악으로 연기했습니다.기사를 찾아 보니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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