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타자 롯데 이대호가 투수를 본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경남고, 부산고, 출신 레전드들이 모여 한판을 벌였습니다. 경남고는 이대호, 송승준, 장성우 등이 부산고는 장원준, 손아섭, 손용석 등이 경기에 직접 참가하고 추신수는 클리브랜드의 요구에 따라 경기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대호는 최근 일본 진출과 관련해 FA의 핵심이죠. 이 경기도 이대호 혼자를 위한(?) 경기인듯 했습니다. 이미 경기 전부터 사진기자들은 이대호 만을..... ㅎㅎㅎ..... 경기를 시작하자 말자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상황에서 좌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경남고 유니폼이 꽤 어울리는군요. 사실 제가 경남고 인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거든요. 김용희 감독은 이대호를 5회에 투수로 출전 시킨다고..
롯데가 KIA를 홈에서 초토화 시키고 목동야구장으로 올라 왔습니다. 넥센은 잠실에서 LG를 초토화 시키고 홈인 목동으로 돌아왔구요. 넥센이 롯데의 5연승을 저지할 것인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결론을 얘기하면 롯데가 양승호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1대0으로 뒤지던 7회초 2사 후 문규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다음타자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1,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대타 손용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역전에 성공했죠. 이후 롯데는 마무리 김사율을 투입해 1점차의 아슬아슬한 점수차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랜만에 목동 경기를 봤습니다. 넥센은 연예인들의 시구부..
롯데가 4위 진입을 위해 한발 한발 착실히 내딛고 있습니다. 롯데는 다 잡았던 경기를 동점 홈런 한방에 날려 버릴뻔 했지만 연장 승부에서 절묘한 대타 작전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손용석은 연장 10회 2사 2,3루 상황에서 좌중간 2타점 대타 결승타를 날려 팀이 5-3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9회 고영민의 동점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결국 대타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어제는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7회초 선두타자 문규현이 두산 니퍼트의 오른손을 맞치는 내야안타로 출루, 이어진 이인구의 투수앞 땅볼로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다음타자 손아섭이 친 타구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를 날아갑니다. 유격수 오재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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