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이 11일 열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습니다.탄탄한 구릿빛 몸매로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효린은 소아암을 극복중인 어린이와 함께 희망의 시구를 했습니다.이날 가수 효린은 신길초등학교 김진욱 어린이와 함께 시구를 했습니다.김진욱 어린이는 야구를 통해 소아암을 극복하고 있다는군요.효린은 한 방송에서 어린시절 담도폐쇄증과 소아암 판정을 받아 수술자국을 숨기려 타투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날은 SK 와이번스에서 기획한 2018 희망더하기 소아암 아동돕기 행사날 이었습니다.트레이 힐만 감독이 머리카락을 기증했고 이미 ROAD FC 데뷔 기자회견에서 머리를 삭발해 소아암 어린이돕기에 기증한 의리의 화신 김보성은 애국가를 불렀습니다.사진 | SK 와이번스
팔꿈치 수술로 지난해를 몽땅 재활에만 투자한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김광현에게는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바로 머리카락의 길이였습니다.장발, 삼손머리였습니다.김광현은 재활기간 내내 머리를 길렀다고 합니다.이유는 가발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김광현은 처음에는 오랜 재활을 마친 본인에게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머리를 길러왔으나 플로리다 캠프를 치르는 중 구단 프런트에 힐만 감독이 머리를 기르는 이유를 전해 듣고 감명을 받아 동참할 것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머리를 길러 왔다고 합니다.언제 머리를 깎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 더욱 완벽하게 시작해서 시즌 내내 완벽한 부활투를 기대해 봅니다.
배우 김보성이 종합격투기 ROAD FC 데뷔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했습니다.김보성은 6일 오후 서울 압구정 ROAD FC짐에서 열린 데뷔 기자회견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삭발식을 가졌습니다.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삭발식에서 김보성은 가발 제작을 위한 모발 기증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파이트머니도 기부키로 했습니다.김보성은 삭발식 내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를 외쳤고 짧아진 머리가 어색해 하기도 했지만 기증을 위해 1년 넘게 길러 왔던 머리이기에 기쁜 표정으로 삭발을 했습니다.김보성은 나이가 1966년생으로 만 50세입니다.작은 나이가 아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심한 아내의 반대를 설득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는군요.그러고 보니 삭발식 시작 전부터 외친 '의리'가 삭발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