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 다현은 2017년 7월 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특별한 우천 취소 세리머니( 포스팅보기 )를 선보여 팬들에게 완전 볼거리를 제공 했었죠.그 당시 제가 현장에 있었습니다.다현은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이날 LG 트윈스는 키움 히어로즈에 10-5로 역전패 당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사진 | LG 트윈스 제공
파업중인 MBC는 어제(5일) 밤 양준혁편을 방영했습니다. 현역시절 최고의 타자 양준혁이 2010년 은퇴 이후 야구재단 이사장으로 돌아온 양준혁의 야구 인생과 은퇴 후 삶을 전했습니다. 그 방송 내용에서 한국 프로야구 30년사 14번의 사이클링 히트 기록중 두번 기록을 세운 유일한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2009년 두산의 이종욱이 역대 통산 14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세웠지만 두번의 기록은 양준혁이 유일하죠. 양준혁은 1996년 8월23일 대구 현대전에서 첫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고 2003년 4월15일 수원 현대전에서 두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합니다. 제가 1996년도 기록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2003년 두번째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직접봤습니다. 두번째 기록을 사진과 함께 되돌아 보겠습니다. 4월1..
끝까지 포기않고 차근차근 점수를 보태다 결국 짜릿한 역전으로 멋진 승리를 했습니다. 참 이상한 팀이죠. 그냥 처음부터 이기면 편할 것을 말입니다. 어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SK는 3쿼터까지 13점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정도 점수차면 마지막 쿼터에서 역전 하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문경은 감독대행이 이끄는 SK의 루키 김선형이 4쿼터 종료 16초전 2점짜리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80-83의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이 승리로 SK는 전자랜드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5위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김선형은 이미 부산 KT전에서 경기종료 18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브로만의 맹활약으로 초반부터 앞..
장마비로 날아간 이대호의 21호 홈런에 대한 포스팅을 하루가 더 지난 오늘에야 하는군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SK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갑자기 내린 장마비로 취소되고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 오느라 포스팅을 제때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더 지났다고 재미 없어 하지 마시고 이해하세요. ㅎㅎ 오늘은 이대호 개인에게 큰 기쁨의 날일겁니다. 롯데 이대호가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던 겁니다.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어제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0 인기투표 최종집계 결과 이스턴리그 1루수 부문의 이대호는 총 83만7088표를 획득, 지난해 팀 동료 홍성흔이 기록한 81만8269표를 넘어 역대 최다 득표로 올스타..
경기 몇일 전부터 미리보는 챔프전이라는 타이틀로 요란한 기사를 쏫아냈던 전자랜드와 KT의 경기는 모처럼만에 보는 다이나믹한 경기였습니다. 말 그대로 미리보는 챔프전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박빙의 승부끝에 4쿼터 집중력이 강했던 2위 인천 전자랜드가 1위 KT를 꺾고 KT의 7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전자랜드 마스코트인 코끼리 윤호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챔피언이 되고야 말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이었습니다. 윤호의 이런 퍼포먼스를 보는 KT의 팬들도 상당했습니다. KT 벤치쪽 뒤 경기장 상단에 자리잡은 KT팬들은 단체로 올레카드를 펼쳐 보이며 응원단장의 구령에 맞춰 조직적인 응원을 하고 있었죠. ..
15연패를 기록중인 기아와 두산의 잠실경기를 앞둔 7일 한낮 최고 기온이 29.6도를 기록하며 무더위에 지친 노가다찍사를 힘들게 하는군요.... 계속되는 연패와 6일 경기후 돌아가는 버스에서 벌어진 팬들과의 언쟁등으로 엉망인 기아 분위기를 살피기위해 평소보다 일찍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그러나 기아 선수들은 별다른 동요없이 묵묵히 운동장에서 열심히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몸을 풀고 있을 뿐이었다. 다른 기자들과 같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 6시쯤에 갑자기 후배들이 소나기가 내린다며 기자실을 들어온다.... 지나가는 비 일거라 생각했다. 근데 점점 오는 모양이 심상치 않았다. 결국 6시 40분 경기는 취소됐다. 경기 취소 직전 경기가 취소되면 두산 김현수가 우천취소 세리머니를 펼친다고 전갈이 왔..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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