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1점차 극적인 승리로 웃으며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부산 BNK 썸은 2023년 1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습니다. 이소희(27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김시온(12점), 안혜지(9점, 8어시스트), 진안(10점 10리바운드), 김한별(10점)이 뒤를 받쳤습니다. 4쿼터 막판 부산 BNK 썸 이소희와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양팀이 71-71로 맞섰지만 17.2초를 남기고 부산 BNK 썸 진안이 2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부산 BNK 썸이 유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진안이 2개 중 1개를 성공시켜 72-71로 앞섰습니다. 삼성생명의 공격이 성공된다면 역전이 가능한 ..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나자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은 코드 한가운데 모여 기쁨을 나눴습니다.그 뒤를 돌아 코트를 나서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그녀는 바로 은퇴를 앞둔 우리은행 임영희였습니다.임영희는 이날 경기가 마지막 현역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된 셈이었습니다.임영희는 자신의 홈 코트였지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삼성생명 선수들의 옆을 지나 팀 동료들을 다독이고 위로했습니다.기사를 보니 7연패의 위업 달성에 실패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임영희의 이름을 말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이전까지 삼성 이승엽을 시작으로 원주 동부 김주성이 은퇴경기를 했습니다. KBO, KBL 등 경기연맹에서 은퇴를 앞둔 레전드에게 은퇴경기를 선물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WKBL에서도 은퇴경..
최근 6년 동안 정규리그와 챔프전 우승을 휩쓸었던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어색했을까요?경기 초반은 김한별과 배혜윤을 앞세운 삼성생명에 끌려가며 전반을 48대 40으로 내 줬습니다.그러나 우리은행은 3쿼터에 터진 박혜진의 동점 3점슛을 시작으로 김정은, 빌링스의 연속 득점으로 대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은행은 78대 76으로 2점을 앞서던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김소니아의 결정적인 3점포에 이어 빌링스의 추가 득점이 터지면서 90대 8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하킨스의 5반칙 퇴장이 결정적 패인이었습니다.혼자 28점을 득점한 김한별이었지만 5반칙 퇴장당하며 공격의 흐름이 깨져 버렸으니 말이죠.
우리은행이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5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여러 사람들이 너무 독주하는 우리은행 때문에 여자농구가 재미 없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실제 경기장에 가서 보면 얘기는 달라집니다.어제 경기 또한 챔프전 답게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위성우 감독의 표정 변화만 봐도 상당히 재밌는 경기였습니다.잔잔히 선수들의 플레이에 격려와 질타를 하던 위성우 감독은 엄지를 들며 우승을 예감했지만 4쿼터 역전 당하자 아쉬운듯한 표정, 그리고 또 다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헹가래 표정까지 참 재미났습니다.우리은행은 20일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3차전서 승리, 챔피언결정전을 3승으로 마쳤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이제 신한은행..
배우 남주혁이 12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의 츨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시투를 했습니다.남주혁이 시구자로 나선 이유는 최근 KB국민은행과 모델계약을 체결한 이유입니다.남주혁은 금융권 최초의 1인가구 상품 패키지인 광고 제작에 나선다고 합니다. 는 과 를 합친 신조어로 를 뜻한다고 합니다. 남주혁은 이날 시구와 시투를 마치고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습니다.하지만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고 59-7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LG 치어리더 이주연입니다. 서울의 자존심 이주연 치어리더.... 이주연 치어리더는 키 172cm에 몸무게 52kg이라는군요. 코렉스 치어리더팀 소속(제가 직접 취재를 하지 않아....)인 그녀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프로농구 KGC 인삼공사,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넥센 히어로즈에도 있었나 봅니다.(정확치 않아서 죄송합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알아보니 오늘 강윤이는 비번이라고 합니다. 치어리더 비번은 응원단상에 올라가 공연을 하지는 않더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치어리더 이주연 양의 프로필에 문제가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참.... 오늘부터 사진 가운데 있던 워터마크를 아래로 보냈습니다. 워터마크를 가운데 위치 시킨건 저..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으로 TV 음악프로그램에는 가슴이 드러나는 탱크톱에 옆트임이 심한 치마, 카메라를 향한 에로틱한 몸짓등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겨울스포츠인 농구장에서도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을 넘어서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작전타임이면 팬들의 흥을 돋우기위해 어여쁜 치어리더들이 코트에서 신나는 춤을 춥니다. 속바지가 살짝 살짝 보이는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왔던 치어리더는 후반들어서는 숏팬츠와 가슴선이 그대로 드라나 보이는 몸에 딱붙는 셔츠를 입고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뭐 이때까지는 매 경기때마다 보는 장면이기에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라 그런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치어리더가 갑자기 셔츠를 벗는 모습을..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한 팀에서 가장 오랜 시간 코트에서 뛰었던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감동적인 은퇴식을 치르고 코치로서의 첫발을 디뎠습니다. 박정은은 실업시절이던 1995년부터 오직 삼성생명 유니폼만을 18년 동안 입은 선수였습니다. 박정은은 은퇴식이 시작되고 선수시절을 돌아보는 영상이 나오자 참았던 눈물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구단 사상 최초로 박정은의 현역 시절 등번호 ‘11’이 영구결번으로 체육관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박정은의 은퇴식 하이라이트는 자신의 농구 인생 베스트 5였습니다. 박정은의 어머니 임분자씨를 시작으로 농구를 시작하게 해 준 이상돈(당시 초등학교 체육교사)씨, 아버지같이 도움을 준 유수종 감독(첫 대표팀 감독), 늘 곁에서 응원해 준 팬 이민희씨,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원한 동반자 남편..
어제는 모처럼 여자농구를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부터 월요일 오후 5시에 여자농구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는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 항상 남자농구에 뒤지고 있기 때문에 생긴 고육책으로 보여집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남자농구와 배구 등이 열려 여자농구는 상대적으로 신문 지면에서 밀려왔기 때문에 다른 프로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한경기씩을 열고 있는 중입니다. 화요일자 하루만이라도 농구면 톱으로 기사를 올려보자는 의도로 보입니다.(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남자농구와 달리 여자농구는 수요일 주중 첫 경기를 시작해 월요일까지 경기를 치른답니다. 어제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위 삼성생명과 3위 신세계의 일전을 보았습니다. 1,2쿼터를 20-14, 10-9로 크게 앞서가..
신한은행이 국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삼성생명이 지난 20일 국민은행에 지는 바람에 이미 우승이 확정돼 이날 경기는 김빠진 맥주처럼 보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81-72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역시 정선민이었다. 이날도 정선민은 28득점·12리바운드·11어시스트로 지난해 11월26일 국민은행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겹경사를 누렸다. 우승이 확정되자 자축하느라 잠시 혼란한 틈바구니속에서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해 확인이 되기 전까지 필자는 몰랐던 사실이다. 경기가 끝나고 축포가 쏘아진 코트에서는 정선민을 비롯한 신한은행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김연아
- 치어리더
- 한국시리즈
- 프로야구
- 잠실야구장
- 이대호
- 박병호
- 롯데
- 넥센
- 전자랜드
- 한화
- 시구
- KBL
- 홍성흔
- KT
- 롯데 자이언츠
- LG
- 이승엽
- LG 트윈스
- 프로농구
- 두산
- KBO
- 손아섭
- 강민호
- 삼성
- 부산
- 김현수
- sk
- KIA
- 두산 베어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