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이 올시즌 첫 홈런을 날렸습니다. 돌아온 탕아 김진우가 2007년 7월6일 수원 현대전 이후 무려 1745일 만에 선발 등판한 날에 말이죠. 하지만 두 선수의 선전에도 KIA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홈런 한방으로 KIA 빅초이는 지난 11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극적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해 선동열 감독의 마음에 들었기를 바래 봅니다. 특히 최희섭은 지난 네 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6안타) 4타점 3볼넷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후배 김진우의 선발 등판에 아마도 자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나봅니다. 1루를 돌자 최희섭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홈런이 결정된거죠. 하지만 최희섭의 홈런이 정재복에겐 불운이었죠. 답답한 정배복의 마음이 그대..
빅초이 최희섭이 연타석포에 6타점을 폭발시키며 6연승한 기아가 1위 자리를 고수하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최희섭은 1회초 2사2루 LG 선발 김광수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고 2루주자 장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아 마운드는 양현종이 지켰다. 그는 8이닝을 6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6월14일 한화전 이후 약 두 달만에 시즌 7승째를 올렸다. 기아의 폭발은 2회에 시작됐다. 김선빈이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이 되자 마음을 가다듬고 타격, 우전 안타치고 2루까지 내달려 1타점을 올린다. 뒤이어 등장한 기아 이용규는 2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좌전 2타점 3루타를 치고 힘차게 3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날 이용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의 기록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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