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 검찰 출두, 질문한 기자에게 레이저 눈빛 발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출석 요구를 해도 전혀 출석할 의사가 없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출석 당일에도 포토라인에 서지 않겠다며 변호인을 통해 공개 소환을 거부해 말이 많았습니다.그러나 오전 9시쯤 검찰의 ‘식구 감싸기’ 논란에 부담을 느낀 것인지 정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 한다고 전해 왔습니다.이날 공개소환을 거부하자 방송 카메라기자와 사진기자들은 어느 곳으로 들어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협회 차원의 풀을 구성키로 했습니다.대략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정문과 주차장, 고등검찰청 그리고 별관 등 9곳 정도로 알려 졌습니다.어떤 곳으로 들어 오더라도 꼭 얼굴을 찍어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기자들의 열의가 모아진 것입니다.하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