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가 5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 경기에 앞서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사인회에는 재밌게도 부인인 애나도 함께 했습니다. 부인 애나는 이미 대구에서는 인기인이었습니다. 오히려 밴덴헐크보다 더 인기가 있었습니다. 숨길 수 없는 미모를 가진 애나는 부드럽고 자상한 미소로 사인회 내내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던 일부 팬들은 사인회를 빨리 진행하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선수 부인이 사인회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30분 동안 이어진 이번 사인회는 원래 마틴과 함께 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에 입단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밴덴헐크의 부인 애나에게 구단에서 제안을 했고 흔쾌히 승낙을 했다는군요. 애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한..
참 길게도 경기를 합니다. 만나면 기본 2시간이니 말이죠. 이정도면 라이벌이죠. 어떤 팀이냐구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죠. 맞대결만 펼치면 배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두 팀은 올 시즌 5번 맞붙어 대한항공이 3승2패로 앞서 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패가 말해주듯 경기 내용도 치열합니다. 6일 천안에서 열린 5번째 맞대결에서 숱한 기록들을 쏟아내며 경기장을 가득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무려 20개의 블로킹을 쏟아내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히려 높이를 자랑하던 현대캐피탈은 8개에 그쳤습니다. 두 팀 합쳐 무려 21개(대한항공 11개, 현대캐피탈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서브왕인 마틴은 홀로 7점을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23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렸습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KEPCO의 감독, 주장 및 외국인선수들은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며 우승을 위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죠.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각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KEPCO 신춘삼 감독은 "우승하고 싶어서 오늘 처음 빨간 넥타이를 맸습니다. 선수들 전부 업어주고 싶습니다. 허리가 부러져도 좋습니다"라고 강하게 우승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은 "사람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3위만 해도 잘한 건줄 알았는데 우승이 눈에 보입니다. 우승하면 선수들과 술한잔 거하게 하고 싶네요"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우승하면 선수들한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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