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찰스 로드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울 뻔 했습니다. 참 아쉽게도 리바운드 한개가 모자랐습니다. 로드는 4쿼터 중반 이재도의 3점슛을 이끌어내며 1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노렸습니다. 이후 관심은 오로지 로드의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4쿼터 중반 이 사실을 알려 팬들도 알고 저도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찰스 로드만 보게 되더군요. 로드는 보통때 같으면 자신의 골밑슛 찬스인데도 어시스트를 위해 공을 넘겨주기 바빴습니다. 물론 로드는 어시스트가 날아 갈때마다 아쉬워 했죠. 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로드는 종료 1분54초 전 조성민의 3점슛으로 10번째 어시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로드 포효와 함께 경기..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 처음으로 프로농구를 다녀왔습니다. KT의 1위 자리를 노리는 전자랜드가 사실상 6강에서 멀어진 SK를 상대로 벌이는 게임인지라 긴장감은 떨어졌지만 경기는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전자랜드 서장훈 문태종 허버트 힐 이렇게 세명의 선수가 무려 60점을 합작하며 SK에게 80-62로 대승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팀 창단이후 최다인 33승을 챙긴 전자랜드는 경기가 없는 선두 부산 KT를 두 경기 차로 쫓았습니다. 서장훈이 22점 7리바운드, 문태종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허버트힐 역시 16점 11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는 약간 다른 앵글의 사진을 찍기로 마음을 먹고 장비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장비랄것도 없습니다. 무선 동조기만 있으면 되니까 말..
전주 KCC 하승진이 올시즌 3번째 맞붙은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무려 24점을 득점하며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기승호의 끈질긴 딱풀 수비에도 굴하지 않고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총 25분45초 동안 코트를 누빈 하승진은 4쿼터에만 10점을 비롯해 총 24점을 득점했고 자유투를 총 7개 던져 6개를 성공해 86% 성공율을 보여 예전 자유투 실패가 잦았던 시절은 잊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특히 4쿼터에만 자유투를 4개나 성공했더군요. 이런 하승진의 분전 덕분인지 4쿼터에 골밑을 장악한 KCC는 무려 27점을 득점하며 13점 밖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LG를 95-78로 대승했습니다. 하승진은 팀 승리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상대하든지 나에게는 상관없다. 그리고 나를 보고 배우는 후배들을 위해 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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