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023년 4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결에서 9-5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거죠. 롯데 선발은 투수 전향 3년차인 나균안이었습니다. 나균안은 지난 2경기에서 2승 13과 ⅔이닝 동안 실점 없이 9피안타 3사사구 1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나균안은 시즌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큰 위기를 대량 실점 없이 잘 넘겼습니다. 5이닝 3실점(3자책) 6피안타 4사사구 4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3승째를 챙긴 나균안은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황보르기니 황성빈이 사직구장에서 신나는 팡팡 댄스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5-3으로 이겼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며 한 주를 승리와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롯데는 황성빈을 1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켜 타선의 변화를 줬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투수전으로 전개됐습니다. 나균안과 배제성 모두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면서 6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습니다. 나균안이 7회 초에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묶어냈지만, KT는 투수가 배제성에서 박세진으로 바뀌자마자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건 롯데 황보르기니 황성빈이었습니다. 롯데는 7회 말 선두타자 유강남과 노진혁의 안타로 잡은 무사 1, 3루 찬스에서..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경기에 출전해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 개막 후 KT와의 경기에서 2연패 후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면했습니다. 이날 롯데는 타선에 변화를 줘 안권수 대신 김민석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김민석은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수비에서는 무리 없이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외야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어설픈 면모도 있었습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볼넷을 얻으내며 데뷔 첫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석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KT 박경수의 낙구 지점 포착이 쉽지 않았던 좌중간으로 날아간 타구를 담장에 부딪히..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땄던 김민석이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전날 이상화에 이어 2일 연속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시구를 했네요.김민석은 마운드에서 볼을 전달 받고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 출발선 포즈를 취했습니다.강렬한 눈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두산 베어스 모자를 쓰고 타석을 노려보는 김민석의 표정만은 프로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하지만 그는 어딘가 서투른 모습으로 송구를 이어가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오히려 더 즐거웠습니다.
13명의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경기에서 대만을 6-3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치열한 순위 쌍ㅁ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병역혜택이라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병역혜택 대상자는 나지완(KIA), 황재균(롯데), 손아섭(롯데), 차우찬(삼성), 김상수(삼성), 이재학(NC), 나성범(NC), 한현희(넥센), 김민성(넥센), 유원상(LG), 오재원(두산),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등 13명입니다. 또한 이번 야구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으로 연금 혜택을 위한 10포인트를 쌓았고 별도로 한국야..
김연아가 모 회사에서 수여하는 체육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일등공신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와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위원장이 같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양학선(체조)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재범(유도) 한경희(양궁)는 우수선수상, 정훈 감독(유도국가대표)은 우수지도자상, 최광근(유도)은 우수장애인선수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추월 선수들은 우수단체상, 김민석(탁구)과 김해진(피겨스케이팅)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의 가장 관심사는 단연 김연아였죠. 사실 예년에는 그리 많지 않은 기자들이 시상식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왜 이리 많이 왔는지.... 그게 모두 김연아 때문이겠죠. 김연아가 오는 행사에는 원래 많은 기자들이 오지요. ㅎㅎ 저는 김재범과 양학선이 취재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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