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8번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창원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83–80으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김종규의 마지막 리바운드로 승리를 결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창원 LG는 지난해 챔프전에서 맞붙었던 울산 모비스와 18일 울산을 시작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들어 갑니다. 김시래는 3점슛 3개 포함 22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김종규는 2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문태종도 3점슛 3개 포함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죠. 고양 오리온스는 라이온스가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길렌워터도 13점, 허일영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4쿼터 초반 19점 차이를 ..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10연패를 보느냐, 아님 극적인 승리를 보느냐? 결과는 이상민 감독의 10연패 저지였습니다. 삼성이 기적과 같은 버저비터로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72-70으로 승리했습니다. 9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마침내 시즌 5승째를 거뒀습니다. 연패를 끊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는 초반부터 드러났습니다. 이시준이 쾌조의 슛감각을 선보였고 신인 김준일도 오리온스의 골밑을 공략하면서 득점에 가담했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4쿼터에는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승부는 경기 막판에서야..
고양 오리온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제압하고 개막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창단 이후 개막 최다 연승을 또 다시 경신한거죠. 경기 초반 전자랜드에 기선 제압당한 오리온스는 1쿼터를 22-33. 2쿼터는 36-49로 끝냈습니다. 하지만 3쿼터는 달랐습니다. 길렌워터가 원래의 플레이를 찾았습니다. 임재현의 3점포로 3쿼터 동점을 이뤘고....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오리온스는 달라졌습니다. 길렌워터는 4쿼터 중반까지 6점 3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하며 역전을 이끌었고 이승현은 4쿼터에만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으며 종료 3초를 남기고 김강선이 회심의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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