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8시40분 모스크바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연아는 세계 선수권과는 참 인연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도 안도 미키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상대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죠. 어제 입국장에는 평소 보다는 적은 수의 기자들이 공항에 나왔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패션으로 공항 출입구를 나선 김연아는 팬들로 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귀국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날도 도착 몇시간 전부터 많은 팬들로 입국장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하다는 얘기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드디어 입국장에 김연아와 오피가드 코치가 모습을 드러냈고 팬들은 그녀와 코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
박지성이 A 매치 100경기를 한일전으로 채우고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후 31일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이미 2~3시간전부터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YTN과 MBN은 생방한다고 중계차 받치고 그 좁은 회의실은 말 그대로 북새통이었습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을 하기전 먼저 정몽준 명예회장을 만나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얘기했고 이 자리에는 아버지도 참가했습니다. 악수를 나누는 박지성과 정 명예회장 뒤로 지성의 아버지가 지나가는 모습도 찍혔군요.(이 사진은 사진기자풀로 찍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사진을 보면 추정컨데 아시안컵때 생긴 얼굴 상처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5층 회의실에는 백여명이 넘는 사진기자와 취..
욘사마 배용준이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직접 쓴 한국문화 체험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를 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기념회장 밖에는 많은 일본팬들이 배용준의 건강을 기원하고 책 출판을 기념해주기 위해 한국팬들과 같이 자리했다. 먼저 취재진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수백명의 취재진들이 터트리는 플래시에 사진을 찍는 내눈이 아플 정도였다. 뒤어어 자신이 직접 찾아 체험했던 도자기, 옻칠, 홍염, 술 등 13개부문의 장인들을 무대로 모시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인들과의 기념촬영을 끝낸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배용준은 책의 집필계기에 대해 “일본기자에게 ‘한국 관광명소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아무 말도 못했던 부끄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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