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홈런 한방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이 결정 났어요. 우째 이런일이.... 결론적으로 삼성이 투수전에서 승리한거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5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아내고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막강한 불펜진이 어제도 빛을 발했습니다. 차우찬은 한국시리즈 2승을 거뒀고 오승환은 8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1.1이닝을 안타 없이 완벽히 틀어막고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만 3번째 세이브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 66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차우찬(18표)·안지만(2표)을 제치고 가을야구 최고 영웅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2006년 이후 2번째 한국시리즈 MVP에 올라 트로피와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
삼성 배영섭이 안타 하나로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도 역시 안타 하나가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6회말 2사 만루 9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배영섭. 볼운트 2-1에서 6구째를 잘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뜨렸습니다. 3루주자 최형우와 2루주자 강봉규를 모두 불러들인 2타점 적시타였죠. 무실점 무실점을 연속하던 선수들.... 오승환도 9회초 이호준, 최윤석, 정근우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3시간 20분의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1차전에 이어 2연속 세이브를 기록했죠. 에고 제가 오늘은 음주가 있어 좀 힘이 드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보는 하이라이트는 보셔야죠. ▼▼글과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미디어데이에서 호기롭게 입담을 벌였던 두팀이 어제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한판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삼성의 승리. KIA부터 롯데까지 물리치고 올라온 SK 선수들이 지쳤을까요? 최강의 삼성 불펜진 앞에서는 그저 보통 타자들에 불과했습니다. 양팀은 모두 5개의 안타만을 쳤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경기전 양팀 감독은 많은 사진기자들 앞에서 주먹을 맞대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가수 장혜진이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음이탈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멋지게 불렀습니다. 구본능 총재의 개막 선언에 맞춰 한국시리즈를 축하하는 축포도 터졌습니다. 시구는 故 장효조 감독의 아들 장의태군이 했습니다. SK 선발은 고효준.... 삼성은 매티스... 재미난 그림 한장 선보입니다. 4회초..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한 것입니다. 삼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 열린 두산전에서 5-3으로 승리해 시즌 76승2무47패를 기록하며 남은 8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이미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경기전 삼성 덕아웃은 이미 한국시리즈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기자들이 류중일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선발은 차우찬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2회말 두산 손시헌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겼었죠. 하지만 삼성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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